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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아름다운 모습

시골 장날 모습 ( 1 )

by 하기 2 2020. 9. 24.

               

 

               시골 장날 모습 ( 1 )

 

 

 

                지난 9월 10일 혼자 읍(邑)시골장이 열리는 곳을 찾았다. 햇과일. 햇곡식. 해물 등이

                팔리고 사는 시골 장터를 천천히 돌아 보았다. 시골 사람이 흥정하며 살아가는 모습

                들이 정겨워 장터를 떠나기가 싫어 나는 오래 머물렀다. 오늘 시골 장터를 나 혼자

                돌아 나오며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 건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서 부터였다. 그전까지 나는 나 혼자 살아가기에도 바쁘고 벅차서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무관심했다.  뒤늦게나마 이런 곳으로 눈을

                돌리니 세상 모든일이 다 달라 보였다. 오늘 정겨운 시골시장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알아 왔다. 기분이 많이 좋았다. 다음에는 도심에 장날을 담을 것이다.

 

                                                                                                                 2020.9.24. 편집   하기

 

 

 

 

 

 

 

 

 

 

 

 

 

 

 

 

 

 

 

 

 

 

 

 

 

 

 

                  이른 아침 나절에는 이름있는 시골 장터라 시골사람들이 북적 거렸다고 한다.

                  오후 4시경에 도착하여 돌아보니 한산했고 곧 파장이 될거라 했다.

 

 

 

2020.9.10.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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