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고 타고 담았다/조류 & 동물

큰고니를 탐(探) 하다 ( 5 )

by 하기 2 2022. 2. 5.

 

 

 

 

          큰고니를 탐(探) 하다 ( 5 )

 

 

 

 

 

          언제쯤 : 2022.1.16. (일요일) 07:00 ~ 15:30

          어디서 : 경북 구미 샛강

          누 가 : 하기 사우( 寫友 ) 2명

 

          대구역에서 07시에 경부선 상행 새마을호를 타고 구미역까지 갔다. 이 기차를 타려면 새벽

          5시부터 설쳐야 했다. 아침식사는 코비드에 오미크론이 요란하다 해도 용감하게 구미역에

          위치한 구내 면가네 식당에서 배부르게 했다. 그리고 활발한 고니 활동을 탐하고 오후 2시

          40분 새마을 기차로 대구역에 왔던 날이다.ㅡ새마을 기차를 이용하니 넉넉하고 여유로웠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이곳 경북 구미 지방에는 고니들이 풍부한 연근 뿌리로 먹이활동을

          하며 특히 어린 고니들을 대동한 어미들의 보살핌 활동이 눈에 많이 보이기도 한다.

          언제나 와 보아도 고니들은 행동이 제멋대로지만 오늘은 기온이 많이 상승해 활동이 활발한

          편이었다. 고니를 찾아서 자리를 옮겨가며 카메라 렌즈를 맞추었다. 그 고니들을 탐( 探 )했다.

 

                                                                                                                          2022. 2.5. 편집, 하기

 

 

 

 

 

 

 

 

 

 

  수년간을 고니 보겠다고 드나들며 단골 우리가 되었는데, 쥔장은 파뿌리 더 넣고 두툼하게 김밥을 썰어 내놓는다.

 

 

 

 

             아침식사는 COVID에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린다고 해도 그래도 어쩌냐, 우리는

             구미역에 위치한 단골집 면가네 식당에서 우동에 김밥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했다.(우동5000/김밥3000)

 

 

 

 

             자~ 우리도 가보자 하고 고니들은 기지개를 펴고 있었다.

 

 

 

 

           수면위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고니의 힘찬 몸부림은 그들이 살아가는 원동력일 것이다.

 

 

 

 

 

 

 

 

 

           탐조대 안에서 빼꼼히 보고 있는 사우(寫友)들 모습이 더 재미있어 보인다.

 

 

 

          이 녀석들은 얼음위를 뛰며 바상하고 있다.

 

 

 

        발에 체인을 감은것도 아닌데 발톱을 세워 뛰는 모습은 필사적이다.

 

 

 

 

 

 

        우리도 고향 갈 준비를 해야지.... 좌측에 어미들은 어린 새끼들을 독려하는 듯 했다.

        이제 고니는 힌 달 후 고향으로 갈 것이다.

 

 

 

 

 

 

 

 

 

 

 

 

 

 

 

       힘차게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고니를 보가 위해 이 차가운 한 겨울에 나는 이곳에 오는 것 이다.

 

 

 

 

2022.1.16. 촬영 : 하기

 

 

 

'걷고 타고 담았다 > 조류 & 동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철새들 ( 2 )  (0) 2022.02.17
큰고니를 탐(探) 하다 ( 6 )  (0) 2022.02.15
큰 고니를 탐 (探)하다 ( 4 )  (0) 2022.01.29
겨울 철새들  (0) 2022.01.27
큰 고니를 탐(探) 하다 ( 3 )  (0) 2022.01.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