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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우리나라

은빛 철원으로 겨울 나들이

by 하기 2 2022. 3. 9.

 

 

 

 

 

       은빛 철원으로 겨울 나들이

 

 

 

         벼랑을 따라 한탄강을 유람하다.... 주상절리 잔도.

 

 

         언   제 : 2022. 2.18. 05시 ~ 23시

         어디로 : 철원 주상절리 잔도 길

         누   가 : 하기 / 사우 3명

         어떻게 갔나 :  의기투합해 새로 만들어진 철원 주상절리 잔도 길도 걷고 시간이 나면

                            철원평야에 가서 겨울의 철새 두루미를 보고 오자고 대구를 아침 6시30분에 출발하여

                            안동 ㅡ 원주 ㅡ 춘천 ㅡ 화천사창리ㅡ 철원에 도착하여 철원 한탄강 잔도 길을 힘차게

                            걸었고 민통선 마을까지 들어가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만나 사진에 담고는 왔던 길따라

                            대구에 도착을 하니 늦은 밤 11시 30분이었다. 구경 한 번 잘했던 하루였다.

 

                                                                                                                              2022.3.9.편집 : 하기

 

 

 

 

"잔도"(棧道)로 부리는 인공으로 조성한 길은 주로 배수로 덮게로 쓰이는 스틸그레이팅(Steelgrating)

으로 제작해 바닥이 보인다. 교량 구간은 출렁거린다. 고소 공포증이 없고 약간의 스릴을 즐긴다면

쉬운 코스다. 계단이 몇번 나오긴 해도 깔딱 고개 코스는 한두 번밖에 없다. 잔도를 걸으면 절벽에서는

주상절리와 작은 얼음 폭포를. 강가에서는 얼음과 눈이 그린 수묵화를 만날 수 있다. 총길이 3.6km 다.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지만 주상절리와 한탄강 풍경을 즐기며 걸으면 2시간가량 소요된다.

 

 

 

    

[순담]. [드르니] 매표소 두 군데 중 하나를 골라 걸을 수 있다. "[순담] 출발은 오르는 계단이 많고

[드르니]는 내려가는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어린이는 [드르니] 쪽이 좋다"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시제로

걸어보니 [순담] 쪽에서 출발하는 사람이 많았다.

 

 

 

 

 

 

 

강 따라 물위를 걷다.... 물 윗길 트레킹

한탄강 물소리를 쉼 없이 들으며 걷는다. 가끔은 물에 젖은 현무암의 냄새를 맡는다.

얼어붙은 강에 쌓인 밭엔 연인의 '♡사랑해 ♡'. 아이의 '엄마바보' 낙서가 웃음 짓게 한다.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이다. 겨울철에만 걸을 수 있다. 태봉대교부터 은하 수교(송대소). 고석정.

순담계곡까지 물 위에 띄운 부교를 걷는 길이다.

 

 

 

 

물윗길은 잔도보다 더 걷기 쉽다. 풍광은 막상 막하다. 전체 코스는 8km로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 고석정부터 순담계곡까지가 1.85km로 부담 없다. 잔도, 물 윗길 입장료는 각각 1만 원씩이고 상품권을

 5천 원씩을 돌려준다. 철원에서 택시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잔도, 윗길을 아우리는

서틀버스가 운행한다. 화요일엔 두 길 모두 입장 금지다.

 

 

 

 

 

 

강 따라 물위를 걷다.... 물 윗길 트레킹

한탄강 물소리를 쉼 없이 들으며 걷는다. 가끔은 물에 젖은 현무암의 냄새를 맡는다.

얼어붙은 강에 쌓인 밭엔 연인의 '♡사랑해 ♡'. 아이의 '엄마바보' 낙서가 웃음 짓게 한다.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이다. 겨울철에만 걸을 수 있다. 태봉대교부터 은하 수교(송대소). 고석정.

순담계곡까지 물 위에 띄운 부교를 걷는 길이다.

 

 

 

 

 

 

 

 

벼랑을 따라 한탄강을 유람하다.... 주상절리 잔도.

할아버지와 손자가 손을 잡고 벼랑길을 걷는다. 꼬맹이가 아빠의 목마를 타고 한탄강을 유람한다

2021년 철원은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수직 절벽, 협곡을 따라 사람이 발 디딜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18일 개통해 올해 1월 10일까지 벌써 14만 8천여 명이 다녀갔다. 한탄강은 큰 여울이라는

뜻이다. 한탄강 일대는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벼랑을 따라 한탄강을 유람하다.... 주상절리 잔도.

할아버지와 손자가 손을 잡고 벼랑길을 걷는다. 꼬맹이가 아빠의 목마를 타고 한탄강을 유람한다

2021년 철원은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수직 절벽, 협곡을 따라 사람이 발 디딜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18일 개통해 올해 1월 10일까지 벌써 14만 8천여 명이 다녀갔다. 한탄강은 큰 여울이라는

뜻이다. 한탄강 일대는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주상절리 길. 설명 (철원군 공보실 팜프렛 참조)

2022.2.18.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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