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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參戰 그後

국립 대전 현충원 참배

by 하기 2 2022. 6. 7.

 

 

 

         국립 대전 현충원 참배

 

 

 

            언    제  : 2022.6.1. 09시 ~ 14시

            어디서  : 국립 대전현충원

            누    가  : 나와 군동기생 40명

            어떻게  :

                  1969년 여름 1년간의 혹독한 사관훈련과 반공이념으로 단련되었던 우리321명은 육군소위로

                  임관하여 전후방 각지와 월남전에서 초급장교를 거쳐 軍 중견간부 190여명. 영관장교 125명.

                  장군 2명으로 전역을 하였다.우리 동기생들 중 자유수호를 위해 파병된 월남전쟁에는4년여에

                 걸쳐 40여 명이 참전하여 4명이 월남전에서 전사하였고,내, 동기생들은 30여년에 걸쳐 국방의

                 한축을 담당한 혁혁한 발자취를 남겼다. 현재 국립 서울현충원에 동기생 8명과 국립 대전현

                 원에는 20명의 동기생이, 국립호국원에는 동기생 3명이 안장 되어있으며, 동기생 25명은 개인

                 묘소에 편안하게 잠들어 있다. 6월 현충의달을 맞아서 6월 1일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동기생 

                 40명이 대전 현충원에 모여 안장 되어있는 동기생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 6월 6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행사가 동기회 회장단의 주관으로 많는 동기생이 모여

                    뜻깊게 실시 되었다. )

 

 

 

 

 

 

 

 

 

 

 

 

 

 

 

 

 

                오늘 추념식에 모인 우리는 죽어도 줄을 맞추워야 하는 숙명을 타고 났는가 보다.

 

              대전 현충원에 버스 1대를 전세내어 도착한 서울및 수도권 지역에 동기생들이 모였다.

 

        대전 묘역에 분산되어  안장되어 있는 동기생 20위 묘역을 돌아 찾으며 참배를 했다.

 

 

 

 

 

 

 

           나보다 10cm 키가 더 큰 용환이는 베트남 전선에 함께 지원을해 출국하여 맹호부대에 배속된후

           무진장 쌈박질만 했던 전쟁터에서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귀국선을 함께 탔던 유일한 동기생이다.

 

 

 

 

 

     대전 동기생 가족들께서는 음료수와 수박을 제공해 주어 갈증을 달랠 수 있었다.

 

 

 

 

 

 

 

 

 

 

 

 

 

        오늘 여기 행사에 참가한 모두는 생을 마감하면 이곳으로 와 줄을 맞추워 잠들어야하는 운명속에  살아가고 있다.

 

                    대전 지하철 현충원역 탑승 출구 유리판에 이런 글이 새겨져 있었다.

     

           여러 모습들을 다 담지 못하고 그래도 그 모습들이 중복된 모습이지만

           즐비하게 널려 놓았다. 보이지 않는 참석했던 동기생들은 밥 먹으면서 크게

           웃는 모습이 있다고 알리며 대구에서 왔던 최수태와 송정학은 대구행 KTX를 탔다

 

2022.6.1.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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