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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맥문동 을 찾아서 ( 1 )

by 하기 2 2022. 8. 22.

 

맥문동을 찾아서 ( 1 )

 

 

 

 

           언    제 :  2022.8.19. 금요일 13시~ 18시

           어디서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주 학생수련원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  유난스럽게 올 해에는 맥문동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보고 싶었다. 북이와 둘이서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꽃을 보자고 갔더니 곱게 피고 있었다.

                          평일을 택해 갔더니 조용했다. 주말이면 이름 있는 진사들께서 함께 데려온 모델이

                          있어서 슬금슬금 훔쳐서 담는 재미가 있었을 테지만 오늘은 조용했다. 너무 조용했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솔숲. 속리산 자락 청정계곡을 따라 군락을 이룬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의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화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명소이다. 주변에는 장각폭포와 용유계곡을 따라 산책로와 쉼터, 야영장 등

관광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피서와 휴양,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영롱한 빛깔로 인해 사진 찍기 1번지였던 맥문동은 현재 만개되어 있었다.

 

 

 

 

 

            굵은 노송(老松)이. 그아래 잡은 맥문동이 궁합이 딱 맞아 아름다웠다.

 

 

 

 

 

 

사진은 담아놓고 보면 시시해 보여도, 자기가 생각해 좋은 사진이라면 그게 좋은 사진이라 얘기를 하고 싶다.

 

 

 

 

 

 

 

 

 

 

 

 

              전국에 이름 있는 사진사들이 모여든다는 꽤 이름이 난 상오리 맥문동 숲이다. 

 

 

 

 

 

 

              나는 짧게 허둥대며 설치다 이곳 '맥' 밭을 떠나야 하는 아쉬움이 무진장 남는다.

 

 

 

 

 

 

 

 

 

 

 

 

         맥문동 구경 한 번 잘했다. 좋다는 곳을 알려 주면 이번 주에는 다 돌아볼 참이다.

         울산 대왕암 곰솔 밭 맥문동이 뽐낸다고 하니... 가야 한다. 가서 내 담아 오겠다는 생각이다.

 

 

 

먼길 돌아 나오며 할 것 다하고 다녀왔다는 인증숏이다.

 

2022.8.19.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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