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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1 )

by 하기 2 2022. 9. 14.

 

 

 

          빅토리아 수련을 찾아서 ( 1 )

 

 

 

 

 

           나는, 아직까지 몸상태는 수술 진료에서 벗어난 지 보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답답함을 달래겠다는 마음에 혼자서 송해 공원의 연못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공원 연못에 들어서니 빅토리아 연이 이제 막 하얀 자태를 보여주기 시작

           하였다. 연락을 했더니 복이녀석은 이내 나에게로 왔다. 함께 사진을 담았다.

           아래 사진만큼만 빅토리아연은 자태를 뽐내더니, 끝끝내 새벽녘에 가서야 만

           빅토리아연은 대관식을 혼자 하려는가 보다 오늘도 대관식 보는 것을 여기까지

           보아야 했다. 그래서 여기까지 사진을 담아 보았다. 다음 기회 반드시 빅토리아

           연의 대관식을 담고 싶다.  대자연의 오묘함이 주변에는 눈 돌리면 있는게 맞다.

                                                                                                         

                                                                                                               2022.9.14. 하기

 

 

 

           행복한 일 가족이다. 중딩 손녀는 할매를 세워 놓고 사진을 담는다.

 

 

 

     건너편에서  꽃에 꽃을 보는 나는.그래서 그저 행복하기만하다. 행복은 절대 멀리있는게 아니다.

 

 

 

 

 

 

 

 

 

 

 

 

 

 

 

 

 

 

 

 

 

 

 

 

          하얀 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한게 5시간이 흘렀는데 끝내 화려한 대관식을 하지를 않고

          여기서 멈추어 섰다.확실한 대관식을 하려면 4~5시간이 흘러야 한다. 지금이 밤 10시인데...

          오늘도 끝내 "빅연"의 화려한 대관식을 보지를 못한다. 정성이 부족한 탓이다. 하기와 복이는

          주섬주섬 연못을 떠났다. 그리고 그제야 저녁상을 아직도 받지 못했음 알고 우리는 밥집을 찾았다.

 

 

 

 

 

 

 

 

 

 

 

 

    밤 10시까지의 자태이다. 끝내 보여주지 않은 대관식을 다시 보러 오라고 그러나 보다.

 

 

 

 

 

 

    하기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먼저 와 복 이를 불렀다. 복이는 愛車 몰고 와 합류 22시까지 사진을

    함께 담았었고 전기 자전거 접어서 차에 싣고 24시간 장사하는 돼지국밥 집 가서 멋지게 한 상을 차렸었다....

 

 

 

    이 녀석들은 함께 늙어가고 있다. 익어가고 있다고 했나?... 그냥 그때그때를 이렇게 살고픈 마음이다.

    손주바보는 폰을 그냥 두지를 않았다.

 

 

 

    먹어보면 안다. 기름 좌악 뺀 돼지국밥이 그렇게 좋다는 것을.

    밤 10시가 넘어서야 우리는 저녁상을 차려 받았다.

 

2022.9.12.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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