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할머니, 시처럼 떠나다
[ 가는 꿈 ]
인지 아무거또 업다
묵고 싶은 거또 업또
하고 싶은 거도 업다
갈 때대가 곱게 잘
가느게 꿈이다.
ㅡ 박금분 할머니의 시 [ 가는 꿈 ]
☎ 87세에 한글을 깨쳐 시를 쓰고 영화에도 출연해 큰 감동을 선사한
최고령 " 칠곡 할매 시인" 박금순 할머니가 94세로 생을 마감했다.
2023.2.8. TV CHOSUN 뉴스9 앵커의 시선 에 방송이 되는 것을 캡쳐를
했었는데 일간지 신문에서도 박금순 할머니에 대한 기사를 만날 수 있었다.
내용들이 뭉쿨하게 전해 와 사진으로 함께 담아서 이렇게 편집을 한 것이다.
2023.2.10. 편집, 하기
오늘 아침 눈이 내리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오랫만에 보는 눈(雪)이라 아름다웠다.(2/10)
2023.2.10.촬영/편집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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