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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조류 & 동물

재두루미를 만나다 ( 4 )

by 하기 2 2023. 3. 2.

 

 

                          재두루미를 만나다 ( 4 )

 

 

 

                언    제 : 2023.2.14.13시~ 19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복이

 

 

                2022년 12월 중순 이후부터는 혹한도 오고 눈이 많이 내렸는데 재두루미가

                먹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따뜻한 남쪽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로 모여들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남저수지에서 전 세계 두루미

                15% 정도가 모여 월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두루미 먹이를

                매일 주고 있는데,공영방송에서 확인결과 약 1800 여마리가 이곳에서 월동을

                한다고 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먹이에는 치열하게(?) 목을 맨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었던 오늘이었다. 두루미를 관찰한 후 주남저수지에서 하루의

                해가 넘어가는 잔잔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아름다웠다.또 가서 해넘이 볼거다. 

                                                                                                         2023. 3.2. 편집 : 하기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Antigone vipio)는 두루미과의 새이다.

몸길이는 약 119cm이다. 몽은 푸른색을 띈 회색이며 이미와 눈 가장자리

그리고 뺨은 피부가 나출되어 붉은색을 띤다. 목은 흰색으로 가슴에서 이어지는

회색이 목 앞으로 뾰족한 모양으로 올라와 있다. 새끼는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갈색이다. 부리는 황록색이고 다리는 붉은색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203호 (1968.5.31.지정)

 

 

 

 

 

10월에 우리나라에 날아와 월동을 하며 강하구, 습지, 갯벌 등에서 조개류·곤충·

곡식의 낟알·풀뿌리 등을 먹는다. 시베리아 동부의 아무르강 유역의 습지에서

번식을 한다. 암컷은 2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엷은 갈색 바탕에 암갈색 얼룩무늬와

반점이 있다.

 

 

 

 

 

 

 

 

 

중국·몽골·러시아에서 번식하며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먹이를 찾을때는 긴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땅위를 걸어다니면서 찾는다.

날아오를 때는 날개를 절반 정도 벌리고 몇 걸음 뛰어가면서 활주한 다음 떠오른다.

 

                                                                           글 제공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023.2.14.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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