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our ( 6 ) * 교토 [청수사] 관광
언 제 : 2023.11.21. 오전
어디로 : 일본 교토 청수사
누 가 : 복이 / 하기
어떻게 :
☎ 오늘은 일본이 자랑하는 오사카 ( 일본어 : 大阪 )를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
교토 지방으로 이동을 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따라서
버스를 타고 로드 투어 하면서 펼쳐지는 거리 풍경을 차창을 사이에 두고 닮았
고, 교토 시내를 벗어나며 청수사에 도착을 하여 청수사 경내를 돌아보았다.
교토(京都)는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도시다.일본역사에
1000년간 수도였던 교토는 말 그대로 역사의 도시였다. 일본의 옛 수도답게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절, 산사 등 다양한 유적지가 발길을 머물게
한다. 패키치 여행의 단조로운 끌림에 가고픈데를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면서
11월 중순경 나는 나에 절친(福이)과 둘 이서 찾은 *오토산 중턱 절벽에 있는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를 천천히 돌아보며 듬성듬성 담았던 사진을 펼친다.
2023.11.21. 여행을 했고 2024,09.12. 편집하다 ㅡ [하기]
삼중탑은 높이 약 31미터의 탑으로 일본 최대의 탑입니다. 기요미즈데라의
상징이면서 이 탑은 교토 시내에서도 보여서 멀리서나마 이곳이 청수사구나
짐작할 수 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1,200년을 넘는 역사를 가진 절(寺)로 교토에서도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교토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만큼 일본 내에서도 전통적인 부분이 굉장히 잘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청수사로 들어가는 입구 니오문(仁王門).
인왕문은 기요미즈데라의 정문이다. 이곳으로 입장을 하시면
본격적으로 기요미즈데라를 만나실 수 있다. 인왕문, 서문, 종루
순으로 나오고 삼중탑과 경당을 지나면 본당이 나오는 구조이다
기다란 언덕길로 된 산도(参道: 신사나 절에 참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를
오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붉은 옻칠을 한 니오문(仁王門). 좀 더 계단을
올라가면 높이 약 31m의 산주노토(三重塔: 삼층탑)가 자리하고 있다.
(글제공 : Tour JAPAN)
여행객들이 이렇게 모여드는 이유는 분명 있었다. 일본사람들이
자랑하는 문화재를 잘 보존하는 끈기, 검소, 친절이라 생각이 들었다.
청수사 본당 내부를 돌아보면 모든 게 엄숙해진다.
이는 국내 최대급의 높이로 교토 도심에서도 잘 보여서 본당의 무대와 함께
청수사(기요미즈데라)의 상징적 존재로서도 익숙합니다. 옻칠에 극채색을
입힌 삼층탑은, 피사체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멋진 추억을
남겨보세요. 내부에는 다이니치뇨라이(大日如来: 대일여래, 진언종의 본존)가
모셔져 있습니다. ( 글제공 : Tour JAPAN )
지주신사 (地主神社)는 입장이 보수공사 중이라 통제되고 있었다.
오토와 폭포는 절 이름의 유래가 된 곳으로 펑펑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물을 만날 수 있다. '성스러운 물'을 뜻하는 청수사의 이름이 의미하는 곳이다.
지혜와 사랑, 장수를 상징하는 3줄기의 작은 폭포 앞에는 장대바가지로 물을
마시려는 인파가 줄을 잇고 있었다.
지혜, 사랑, 장수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에 줄 서 있는 인파.
세 가지 효험에 모두 욕심을 내기보다는 두 줄기만 마셔야 운이 따른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나에 모임 회원들을 설득해 꼭 다시 한번 가 거닐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신성한 물이라는 것이 이렇게 크게 사랑받을 줄 몰랐어요~ 줄이 너무 길어서
줄 서 기다리다 내 차례 오면 물 받아서 소원을 비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해 지나버렸다.
Photo by 이오스여행사
언제나 참배자가 긴 행렬을 만드는 오토와노타키(오토와 폭포)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의 명칭의 유래가 된 폭포입니다.
일찍이 승려인 엔친스님(延鎮上人: 엔친쇼닌)이 꿈에서 계시를 받아
오토와 폭포를 찾아가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샘솟아 오르는 물은 예로부터 금색수, 연명수 등으로 불리우고
있었습니다. 3갈레로 나뉘어 흘러내리는 물을 대가 긴 국자로 떠서
마셔서 다양한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합니다. 3갈레의 폭포 각각에
다른 복을 지닌다고 하는 속설도 있습니다만 어느 물도 복은 동등하다고 합니다.
(글 쓴이 dowraik / Shutterstock.com )
Photo by 이오스여행사 ( 사진제공 )
Photo by 이오스여행사
유흥준의 "나의 문화답사기, 일본 편 3 교토의 역사"를 보면, *도쿄에는
마을이 880개. *오사카 앤 다리가 880개 *교토엔 절이 880개 있다'라고
교토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실제로 교토부( 京都府) 전체에는 사찰이
3,030 곳, 산사는 1,770이라고 하니 교토가 우리로 치면 경주라고 할 수 있다.
교토를 방문하면 반드시 가고 싶은관광지의 하나가 청수사(기요미즈데라)이다.
서기 778년 창건이라고 전해지는 유서 있는 오랜 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오토와 산(音羽山) 중턱에 펼쳐지는 13만㎡의 경내에는, 30채가 넘는 건물과
비석이 세워져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가 있다. 벼랑에서 돌출된 기요미즈
노부타이(清水の舞台 :기요미즈의 무대)나, 영험한 물이라 여겨지는 오토와 노타키
(音羽の滝: 오토와 폭포)등을 반드시 봐 두어야 할 명소이다. ( 글제공 : Tour JAPAN )
교토(京都) 오토와 산 중턱 절벽에 있는 사찰의 정수 *기요미즈데라( 淸水寺).
수천 년 전 일본의 역사가 내 앞에서 펼쳐졌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담지 못했던
사진을 여행사와 인터넷을 뒤져 몇 장 보강을 했다.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었으니 잊지 말아야겠다. 구경 잘했다.
(설명을 했던 글, 일부는 인터넷과명시된 곳에서 옮겨졌음)
2023.11.21. 여행을 했고,
2024,09.12. 편집을 하다.
ㅡ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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