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섬에 도착전 소낙비 무서워 줄행랑
언 제 :2024.10.08. 15시~ 18시
어디로 : 팔달교부근 금호강변에 위치한 꽃섬(하중도)으로.
누 가 : 하기
어떻게 :
☎ 팔달교가 위치한 금호강변 꽃섬( 중지도)에 코스모스를 볼 마음으로
지상철3호선을 타고가다가 팔달교 부근에 정거장에서 내려서 꽃섬으로
건너 가는 다리위에 도착하였다.지상철 3호선 전동차가 오고 가는 풍경,
저녁무렵 일몰이 곱고 붉게 물들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열심히 담고는
꽃섬에 도착을 하면 꽃들을 만나겠지 하면서 팔달교를 응시하고 있는데
동쪽의 팔공산 부근에서 비가 내리면서 이쪽으로 옮겨 오는듯 빗방울이
떨어졌다.예사롭지않은 상태가 발생할 것 같아 나는 줄행랑을 쳐야했다.
2024.10.08.현장을 다녀와 2024.10.16 편집하다 [하기 ]
대구의 관문인 서대구 방향에 위치한 팔달교.
팔달교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지상철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금호강을 오고 간다.
꽃섬으로 이어지는 이 다리위에 서면 동쪽은 꽃섬과 팔공산이고,서쪽으로는
대구시내로 진입하는 팔달교와 지상철 3로선이 통과하는 다리이다.이 다리
위에서 동쪽과 서쪽을 응시하며 사진을 담고 있는데 팔공산 쪽에서 먹구름이
몰려오느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빠르게 움직여 팔달교 방향으로 자리를 옮겨
줄행랑을 하는 소나기를 피할 수 있었다.
오늘 따라 항상 휴대하고 다니던 우산을 놓고 왔으니... 비를 만난다면
이건 낭패라는 생각이들었다. 만약 비를 맞는다면 휴대한 모든 장비는
엉망이 될건데 하는 생각에 가방과 카메라를 챙겨 부지런히 팔달교 쪽
으로 움직였다.팔달교 지상철 역사 앞에 들어섰더니 굵은 소나기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다. 요란하게 내리는 소나기를 피해서 줄행랑을 쳤다.
동쪽은 먹구름이 몰려 오는것이 감지 되었어도
서쪽의 팔달교 방향의 해짐은 많이 아름다웠다.
지상철 3호선 만평역애서 지상철을 타고가며 맨 앞,운전원 옆자리에서 담은 전경
나는 이 상황을 지상철을 타고 가며 여유있게 知人들께 이렇게 알렸다.
부지런히 움직여 팔달교 인근 공단역 3호선 지상철 역에 도착하여 엄청
요란하게 퍼붓는 소나기를 피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었다고요.
꽃섬에 들어가서 가을 꽃들을 만나지는 못했어도 비를 안맞고 지상철을
타고는 숨돌리며 집에 올 수 있었답니다. 고마운 마무리를 했습니다.ㅎㅎㅎ
2024.10.08.사진을 담고
2024.10.16 편집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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