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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여행/일본

가마코치(일본 알프스)계곡 길을 걸었다

by 하기* 2024. 12. 1.

 

가마코치(일본 알프스)계곡 길을 걸었다

 

 

[도야마] & [알펜루트] Tour 3일차 (2024.10.22.) 되는 날 이다.

오늘은 일본 알프스의 끝자락에 위치한[가미코지] & [일본 알프스]

계곡을 걸으며  *갓파바시( 다리 ) 찾아보고  돌아 나온 여행이다. 

 

가미코치의 자연은 역사적으로 수천 년의 세월에 걸쳐 격변해 

왔으며 그 변화는 지금도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일부 산과 계곡

들은 빙하 활동으로 형성 되었고,  산의 최고봉에서는 지금도 그

그 흔적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2024.12.01. [하기]

 

 

일본 알프스의 끝자락에 위치한 가미코지 *갓파바시( 다리 )에 나는 섰다.

 

영국의 야금기사 *웰리엄 기울랜드가1877년 야케다케에 올라 그 기록을

잡지에서 소개해 Japan alps (일본 알프스)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이 일본

알프스의 어원이 되었다.

 

 

☆ [봄의 카미고지] 한 겨울 놀라운 적설량을 자연 그대로 잘 보존한

     후 보이는 북 알프스의 설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여름의 가미코지]  7~8월 평균 13,7도~ 23도 로 시원한 여름피서

     지로 제격이다.

★[가을의 가미코지] 북알프스 영봉을 노랑 빨강 색색으로 물드려 논

     가을 단풍도 훌륭하다.

★매년 4월 15일 즈음에 오픈이 되며 카미코지는 동계기간 자연보

     호 기간으로 입산이 통제 된다.

 

 

일본 알프스가 시작하는 곳에 위치한 가미코치는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개 되었다.

 

 

 

 

 

 

                                                                                            photo by 상록수

가미코치는 수 천 년의 시간을 거치며 일어난 자연적 변화에

의해 생겨난 곳으로 무수한 자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빙하 작용에 의해 파이고 깎여 형성된 가미코치의 산과 계곡

정상 쪽에서는 지금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가미코지는 일본자연 경관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고  그 자연 환경이나

문화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헤서 특별 명승및 특별 천연 기념물로 지정

되어있다.가미코지(上高地)를 둘러보는 코스로는 1920년 분화로 형성

성된 다이소 연못을 시작으로 대표 명서  *갓파바시(다리) 구간이 가장

유명하며  가미코지의 원생림 속에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서 편하게 북

알프스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추천 구간이다.  에메랄드 빛 이즈시 강의

흐름, 눈쌓인 북알프스 연봉에 파묻힌 듯한 풍경 등,  어디를 보아도 최

고의 풍경을 선사한다. 

 

 

한국의 [그랜드 화덜]이 엄지라고 했다.일본인들이다.

 

 

 

                                                                                              photo by  상록수

 

 

 

 

 

독일에서 왔다는 여행자를 만났다. 사진을 담는게 나와 같은 취미인 듯 했다. 

 

 

 

                                                                                         

 

 

                                                                                      photo by  상록수

 

오늘날, [가미코치]는 일본인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있다. [나가노현]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2016년 일본의

새로운 국경일 야마노히(산의 날)가 제정되었고,가미코치를 지원

하는 마츠모토시(市) 에서 그 기념식이 개최 되었다. 이는 그 자체

로 큰 영광일 뿐 아니라 일본에있는 훌륭한 산림 휴양지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다.

 

 

 

현지 일본인들이다. 나고야에서 왔다고 했다. 정류장을 자세하게 위치를 알려주었다.

 

 

 

 

 

 

 

우리를 인솔했던 [가이드]는 일행과 떨어져 있던 엉뚱한 두 사람을 찾고

나서야 가벼운 발걸음으로 전용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정류장으로 향했다.

 

 

 

산악문화를 자세하게 정의한 또 다른 인물로 윌터 웨스턴이 있다.

고우랜드를 뒤를 이어 그는 1891년에 *야리가타케를 등반 했었고

그가 저술한 [일본 알프스의 등산과 모험]에서 알프스라는 새로운

단어를 사용했다. 이 책은 곧 여행 문학계의고전이 되었고,초기의

일본 산악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를 했다.이런 이유로 그는

"[일본 등산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오늘날,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웨스턴 페스티벌이 매년*갓파바시( 다리 )근처에서 개최되며 헌화

식을 비롯한 여러 행사가 진행 된다.

 

그래도, 여유 있게  *갓파바시( 다리 )를 등지고 사진을 남겼다.

나에 등 뒤에는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던 기억이 새롭다.

 

우리는 이 유명한 계곡 길 5km를 걸었다,담아 온 영상을 펼쳐 놓으니 그럴사하다.

정말 무겁던 몸이었는데, 끝내 타고 가자던 버스를 보내고 걷기 시작한 우리 들 

열심히 함께 걸었던 가미코지 계곡 길, 함께 했었기에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

 

2024.10.22. 사진을 담았고,

2024.12.01. 편집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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