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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오른 山 & 들녘

열두 굽이 말티재 (해발고도 430m) 정상에서

by 하기* 2025. 2. 5.

 

열두 굽이 말티재 (해발고도 430m) 정상에서

 

 

                                                                                 말티재 全景 ( 충북 보은 군청 제공)

일    시 :  2024.11.15. 오후

어디로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7-3 [ 말티재  ]

누    가 :  [하기]가 몸 담고 함께 활동하는 동호회원 13명.

어떻게 :  가볍게 출사 나들이를 주욱 돌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을 담은 곳이다.

               사진이야 잘 찍는 이들이 함께 갔으니, 잘 담아 줄 것이다. 나는 그냥

               어린아이들 마냥 좋았다. 하루의 해 넘 이를  충천북도 보은군이 자랑

               하는 구불 구불한 [말티재]에서 바라보았다. 시원한 기운을 받아왔다.

                                                                                        2025.02.05. [하기]                                        

 

지난 늦 가을날(2024.11.15.) 함께 시간 보내며 지내는 동호회원 따라나서

늦가을 단풍이 곱게 떨어지는 풍경을 담아 왔다.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인근에 자리한 월류봉을 지나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였는데도, 그래도

월류봉 ㅡ> 반야사(般若寺)  ㅡ> 보은 속리 정2품송 ㅡ> 법주사ㅡ> 말티재 

고개를 지나며 사진을 담아왔다.

오늘 출사 나들이의 마지막 코스인 *말티재 전망대에 올라서 일몰을 바라

보며 사진을 담았으며 오늘 출사여행을 마무리했다.

                                            

백두대간 속리산으로 가는 길목,  호서제일가람(湖西第一伽藍) 

법주사(法住寺)로 가는 어귀에 자리 잡은 말티재는 여러 가지 사연과

역사를 품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은 말을 타고 속리산에 오르기 위해

박석(얇은 돌)을 깔아 길을 만들었고, 조선 세조는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마에서 내려 말을 몰아 그 길을 올라갔다. 그래서 말티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열두 굽이 말티재(해발고도 430m)가 수묵화를 그려냈다.

 

 

 

 

 

 

 

동대전고등학교 사이클 선수 두 명이 말티재 전 구간을 사이클을

타면서 힘차게 올라왔다. 건강한 표정으로 함께 서서 인증숏을 남겼다,

 

 

 

 

 

 

말티재 전망대에서 해넘이를 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우리는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셀카봉을 들고 인증숏을 담으면 표정이 크게 잡혀도

그래도 삭제하지를 못하고 떡하니 올려놓으니...못 말린다.

 

2024.11.15. 사진을 담았고

2025.02.05. 편집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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