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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조류 & 동물

순천만 습지를 가다 3 ( *흑두루미 비상 )

by 하기* 2025. 2. 24.

순천만 습지를 가다 ( 3 )

* 흑두루미 비상 

 

이렇게 많은 흑두리떼를 순천만 습지 주변에 위치한 논밭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것은 행운이었다.이렇게 많은 흑두루미 떼를

비상후 내려 앉는 모습을, 안착한 후 행동을 구분해 정리를 했다.

 

 

언    제 : 2025.2.6. 6시~20시

어디로 :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순천만 습지

누    가 : 하기 외  3인

어떻게 : 절친4명이 의기투합하여 승용차를 타고 달려 88고속도로 &

              지방도로를 따라 전남 순천시 동편에 위치한 순천만 습지에

              도착을 하였다( 대구에서 순천만 까지3H 30'소요).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순천만 습지는 겨울 철새

              흑두루미와 청동 오리떼가 많이 모여 있었다 순천만 습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철새떼 모습을 구분하여 올려 놓으려 한다.

              흑두루미 떼 들이 저편에서 날아와서는 안착 하는 모습이다.

 

 

흑두루미의 어원

영어이름은 ‘Hooded Crane’으로 ‘두건을 쓴 두루미’라는 뜻이다.

학명은 ‘Grus monacha’로 수녀를 닮은 두루미라는 뜻인데,

흑두루미의 몸색깔이 수녀의 옷 색깔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흑두루미는 두루미과의 새이다.몸길이는 약100cm로 몸은 암회색을 띤다

머리는 흰색이고,  머리 꼭대기에 붉은색 반점이 있다. 논· 습지 같은 곳에

50~500  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며, 물고기· 조개·곤충·지렁이 등과 식물의

줄기· 잎· 뿌리 곡식의 낟알 등을 먹는다. 알은 엷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반점이 있다.겨울에는 암수와 어린 새 두 마리 정도로 구성된 가족군과 번

식을 하지않는 개체들이 모여 큰 무리로 생활한다.날 때에는V자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시베리아· 몽골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 중국

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제 228호

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ㅡ  ( 위키백과 /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

 

 

 

 

 

 

 

 

 

 

 

 

 

한국의 흑두루미

한국 전통 문화에서 고고한 기품과 선비적 기상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장수와 소원성취, 행운, 헌신적 가족애, 부부애, 고귀함의 의미로 사랑을

받아온 새이다.

 

 

더욱 아름답고 선명한 영상을 못 만들고 있다. 휴대하는 장비가

크고 빠르며 선명한게 문제가 아니라,  좀더 부지런하고 머리를

쓰지 않고 편하게 조작 하는 습성 때문에 들판에 나가면 모든게

이렇게 흐리고 중복이되고 마음에 들지를 않아도, 그냥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그래도 위안이 된다. 내가 좋으니 좋은것일 테지만

정성을 드려야겠다. 내 혼자 중얼거린 오늘에 넋두리 였다.

 

 

[ 아침의 묵상 ]

"하느님은 덜어냄을 통해 영혼 안에서 발견된다"

나무들은 겨울이 다가오면 나뭇잎을 떨어뜨려 몸의 무게를

덜어낸다.그렇게 겨우살이를 대비하고 새잎이 피어날 봄을

준비 한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순리를 나무는 거스른 적이 없다.

인간에게도 덜어냄은 반드시 필요하다.  땅 위의 것들을 자꾸 덧

붙임으로써 세속의욕망을 채우려는 이는 그 영혼이 날로 앙상해

질뿐.인간은 덜어냄을 통해서만 자기 속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덜어냄. 자발적인 금욕을 통해 우리는 영적으

로 성장한다네.  ㅡ고진하 시인.       ( 2025.2.21.중앙일보 28면

                            오피니언에 게재된 것을 [하기]가 옮겨 적음 )

 

2025.02.06. 사진을 담았고,

2025.02.24. 편집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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