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습지를 가다 ( 3 )
* 흑두루미 비상
이렇게 많은 흑두리떼를 순천만 습지 주변에 위치한 논밭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것은 행운이었다.이렇게 많은 흑두루미 떼를
비상후 내려 앉는 모습을, 안착한 후 행동을 구분해 정리를 했다.
언 제 : 2025.2.6. 6시~20시
어디로 :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순천만 습지
누 가 : 하기 외 3인
어떻게 : 절친4명이 의기투합하여 승용차를 타고 달려 88고속도로 &
지방도로를 따라 전남 순천시 동편에 위치한 순천만 습지에
도착을 하였다( 대구에서 순천만 까지3H 30'소요).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순천만 습지는 겨울 철새
흑두루미와 청동 오리떼가 많이 모여 있었다 순천만 습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철새떼 모습을 구분하여 올려 놓으려 한다.
흑두루미 떼 들이 저편에서 날아와서는 안착 하는 모습이다.
흑두루미의 어원
영어이름은 ‘Hooded Crane’으로 ‘두건을 쓴 두루미’라는 뜻이다.
학명은 ‘Grus monacha’로 수녀를 닮은 두루미라는 뜻인데,
흑두루미의 몸색깔이 수녀의 옷 색깔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흑두루미는 두루미과의 새이다.몸길이는 약100cm로 몸은 암회색을 띤다
머리는 흰색이고, 머리 꼭대기에 붉은색 반점이 있다. 논· 습지 같은 곳에
50~500 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며, 물고기· 조개·곤충·지렁이 등과 식물의
줄기· 잎· 뿌리 곡식의 낟알 등을 먹는다. 알은 엷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반점이 있다.겨울에는 암수와 어린 새 두 마리 정도로 구성된 가족군과 번
식을 하지않는 개체들이 모여 큰 무리로 생활한다.날 때에는V자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시베리아· 몽골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 중국
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제 228호
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ㅡ ( 위키백과 /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
한국의 흑두루미
한국 전통 문화에서 고고한 기품과 선비적 기상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장수와 소원성취, 행운, 헌신적 가족애, 부부애, 고귀함의 의미로 사랑을
받아온 새이다.
더욱 아름답고 선명한 영상을 못 만들고 있다. 휴대하는 장비가
크고 빠르며 선명한게 문제가 아니라, 좀더 부지런하고 머리를
쓰지 않고 편하게 조작 하는 습성 때문에 들판에 나가면 모든게
이렇게 흐리고 중복이되고 마음에 들지를 않아도, 그냥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그래도 위안이 된다. 내가 좋으니 좋은것일 테지만
정성을 드려야겠다. 내 혼자 중얼거린 오늘에 넋두리 였다.
[ 아침의 묵상 ]
"하느님은 덜어냄을 통해 영혼 안에서 발견된다"
나무들은 겨울이 다가오면 나뭇잎을 떨어뜨려 몸의 무게를
덜어낸다.그렇게 겨우살이를 대비하고 새잎이 피어날 봄을
준비 한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순리를 나무는 거스른 적이 없다.
인간에게도 덜어냄은 반드시 필요하다. 땅 위의 것들을 자꾸 덧
붙임으로써 세속의욕망을 채우려는 이는 그 영혼이 날로 앙상해
질뿐.인간은 덜어냄을 통해서만 자기 속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덜어냄. 자발적인 금욕을 통해 우리는 영적으
로 성장한다네. ㅡ고진하 시인. ( 2025.2.21.중앙일보 28면
오피니언에 게재된 것을 [하기]가 옮겨 적음 )
2025.02.06. 사진을 담았고,
2025.02.24. 편집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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