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黃山) 종주 산행기 ㅡ 5 ㅡ
아이 오 유
...............................
광명정 정상에서 백아령 운곡삭도(케불카) 종점 정류장이 보인다. 중간중간 호텔도 보이고 있다.
어이~ Mr 裵 ! 경치 좋지? 정말 수고했네. 좋은 여행 따님과사위에게 자랑 할거라 했지?...
여기까지 저 바위산 중턱에 만들어준 길따라 2시간을 왔다 광명정 정상을 지나 다시 산 허리를
감싸 돌고 여기를 저기를 보고 연신 감탄 뿐이였는데...환하게 포착되였음 얼마나 좋았을까....
황산 개발 14년설계 13년 공사....'느릴수록 넉넉함'
앞만보고 달려가는 우리의 생활속에서 세상 살아가는 멋과 아름다움은
때대로 여유를 갖고 비켜서서 되돌아볼 수 있는것을 찾은것같다.
기석봉(琪石峰) 의 웅장한 자태
연화동에서 출발 저웅장한 돌산을 거닐며 넘으면서 지나온 돌길을 보니 가슴이 뭉쿨하다,
그 수많은 산길 을 중국인들은 대리석 화강암으로 깔아 놓았다. 20 여년에 걸쳐 만든 山길,
그계단 대리석 돌 하나를 2 명이서 목도로 여기까지 올려와 만들었다니..그길은 먼지 하나
없고 파손된것 하나 볼수없었으니..중국인의 대륙 기질이라는게 바로 이거구나 하는걸 알
게되였고 느낀게 정말 많은 黃山 종주 산행이 였다.
저 대리석 돌 계단길을 자꾸 운운 하는건,황산 등산길 전체가 다 저모양인것을, 왜 나는
내가사는곳종종 오르는 산길 갓바위 오르는 돌계단을 생각하며 씁쓰레한 표정을했는지
모르겠다. 보소.Mr,崔 ! 뭔 말 인지 알겠지요 ? 종종 왔다 갔다고 했으니.......
백석봉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저 능선을넘었다,우리13명은,씩씩하게..
저 능선을 따라 여기까지오면서 자연이라는게 정말 이런건가? 흥얼 거렸다.
황산의 최고봉인 연화봉(▲1,864m) 정상이다.모두들 감탄사만 뿜아낸다.아~ 이래서들
여기를 왔나보다.여기서 Mr 李. 허리 아프다고 주저앉자서 고통 호소하고는 배낭을 안
사람에게 메게 했지? 맞지요?
옥병루 의 웅장한 모습 .힘찬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반겼다.
이곳이 중국인이 자랑하는 옥병루(玉甁樓) 돌산이다.
전부가 돌산 인데 그틈에 저 소나무들은 저렇게들 씩씩하니 알다가도 모르겠다. 정말...............
자연의 섭리는 왜 이곳 황산에만 은혜를 주었는지 모르겠다. 은근히 샘이 난다.
천도봉 의 웅장한 모습이다
다른 방향에서 올려다본 옥병루 자태.
옥병삭도( 제2 케불카)앞에붙어있는 이정표.3시간만에 황산 天海에서 옥병루 까지 무사히
종주한 산행이 였다. 모두에게 감사의 얘기를 전하고 싶다.
옥병 삭도는 옥병루 하단부에서 출발하여 자광각까지 운행되며 1대에 탑승인원 4명씩을
태워 수송하는 속도가 빠른 케불카 였다
황산 자광곽 박물관.
'Asia 여행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황산시장/항주 西湖유람>여행- 6 - (0) | 2006.11.13 |
---|---|
중국(출국/상해시관광/황산시관광 )여행-1- (0) | 2006.11.13 |
중국 황산(黃山) 종주 산행기 ㅡ 4 ㅡ (0) | 2006.11.04 |
중국 黃山 사자봉 정상에서 맞이한 日出 - 3 - (0) | 2006.11.04 |
중국 황산 ( 黃山 ) 종주 산행기 ㅡ 2 ㅡ (0) | 2006.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