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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스크랩] 안내글 답신(1)

by 하기* 2007. 4. 13.
제목 |
Re: 39년동안 땀에밴 전투복을 갈아입으며.....
보낸날짜 | 2005년 6월 30일 목요일, 오전 10시 19분 53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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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40년 동안 무탈하게 지내온것이 감사하고,
이제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
멀리서 나마 축하드리고...자유인이 되었으니 자연을 만끽하면서
보내기를 바랍니다.
 
오원규 배상 
----- Original Message -----
From: 하기
Sent: Thursday, June 30, 2005 7:52 AM
Subject: 39년동안 땀에밴 전투복을 갈아입으며.....
 

사랑 모든 분 들에게 !!

이제,저는 39년동안 땀에 젖어 밴 전투복을 갈아입고,

자랑스러운, 그리고 소중한 여러분의 따뜻한 품으로

달려갑니다.

이제, 비굴하지도, 추하지도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당신의 품으로 달려드는 저를 힘있게 받아주십시요.

저에게는 아주 존경하는,그리고 사랑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이렇게 외롭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

사랑합니다 !!

        ㅡ 39년의 공직생활을마감하는 퇴임식장으로 출발하기직전에,

                         2005.6.30. 07:45.          송       정     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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