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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스크랩] 편지 4

by 하기* 2007. 4. 13.
제목 |
충성.!!
보낸날짜 | 2005년 4월 22일 금요일, 오후 17시 48분 49초 +0900
보낸이 | "홍성윤" <asia1111@hanmail.net>    무선메시지 수신거부  주소록추가 수신허용목록에 추가
받는이 | <ns1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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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일병 홍성윤입니다.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론 쌀쌀한데, 몸은 건강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침마다 출근을하면, 아직까지는 대장님이 안계시다는게 허전한기분도듭니다.

 

저는 비록 대장님과 그렇게 오래 같이 생활한것은 아니지만..

 

단 7달간 같이 일을하면서,

 

대장님의 따뜻한면두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따뜻함이란 기분을 느껴본지가 꽤 된거같습니다.

 

하지만.대장님과 함께 근무를하면서..

 

때론 아버님의 무서움과...아버님을 따뜻함을 느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퇴역한후에라도 자주 안부 여쭙겠습니다.

 

그럼. 남은 휴가기간 뜻깊은 휴가보내시구..

 

건강하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충성!!

 

                                                                  -   일병   홍성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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