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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스크랩] 휴가잘 보내고 있습니다.

by 하기* 2007. 4. 13.
제목 |
[RE]휴가 잘보내고 있습니다
보낸날짜 | 2005년 5월 19일 목요일, 오후 17시 23분 17초 +0900
보낸이 | "향기나" <scw0419@hanmail.net>    무선메시지 수신거부  주소록추가 수신허용목록에 추가
받는이 | "하기" <ns1dong@hanmail.net>
소속기관 |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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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 형님께!

 

형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에그 어디 갔다 이제오셧어, 매우 보고싶었는데...^^

그치만 건강하시고 이렇게 멜까지 보내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죄송시럽게 제가 형님보다도 병원신세를 지게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의 성원과 걱정으로 이렇게 회복되어 열심히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되었답니다.

항상 저는 동대장님들과 모든 부하 장병들 덕분에 유익하게 오늘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져 모든분들께 감사할 뿐이랍니다.

그리고 어제 여단장실에서 지휘관 회의하면서 6월말 퇴직하시는 동대장님들 퇴직 행사문제를

다시 건의 및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암튼 우리 여단은 여단에서 신고와 훈장 수여 등 각종 행사를 가능하면 성대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강력히 말씀드렸으며 여단장님 또한 적극 공감하시며 성대하면서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셨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훈장관련도 문제없이 추진중입니다.

암튼 항상 건강하시고 지나다가 시간되시면 놀러도 오시고 동대 후배들도 격려와

좋은 경험담도 들려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나날들이 되시길 기도드리며 저도 마무리를 아름답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중령  서   창    원   드 림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휴가 잘보내고 있습니다
날짜 : Thu, 19 May 2005 16:17:41 +0900 (KST)
보낸이 : "하기" <ns1dong@hanmail.net>
받는이 : "서창원" <scw0419@hanmail.net>

     대 대 장 님!

 

  충성!

  남산1동대장 송 정학 입니다

 

  이제야 소식드리는 "우" 를 범했습니다,  용서하십시요.

  고향에도 다녀오고,여기 기웃 저기 기웃 거리다보니 어제 대구에

  왔습니다.

 

  대대장님 수술 하셨다는소식 오늘 김 태열 동대장에게  듣고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쾌유 하시고, 더욱 건강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 였지만 보살펴 준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정에도, 그리고 지휘하고 있는 "중,남구"대대

  더 큰 안전과, 발전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남산1동대장  송  정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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