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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만큼

자전차 타기 운동

by 하기 2 2007. 9. 22.

 

 

 자전차를 타면서

 

자전차를 타기 시작하면 3 시간 30분을 탄다.  좋은 생각만 하면서 페달을 밟는다.

땀을 흠뻑 흘리며 힘차게 해야할 일도 생각하며 미소 지을수 있는 여유를 찾는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이것 저것 순서에 의해 처리 할 것을 생각 한다는게 참 좋다.

건강 에는 그렇게 좋을수없다. 내 몸에 맞는운동이지만 그래도 속일수없는건 힘에

겨웁다는 것이다, 그래서,주 3 회하던 자전차 운동을 주 2 회로  실시하게  되였다.

 

 

달서구청 ㅡ 죽전사거리 ㅡ 이현공단 ㅡ북부정류장 ㅡ 팔달교   /  1 시간 10분<12km>

팔  달 교 ㅡ 금호강  변    침산교 ㅡ 신천변 ㅡ 도청교ㅡ상동교  /  1 시간 10분<14km>

상  동교  ㅡ  캠프워커  ㅡ  서부정류장 ㅡ  대구공대ㅡ 달서구청 /  1시간10분<11km>

 

 

ㅡ본인은 아마츄어용 삼천리 자전거를 처음구입 하는데 20만원이 들었

는데, 2 년간을 탔을때, "저전거를 도둑 맞았다"ㅡ또다시 20만원에 구매

했는데.......그리고 네번을 넘어지며 얼굴이고 어깨고 멍 투성이가 되여

있고,길가는 아줌마 받아 넘어트리곤 어쩔줄 몰라 사과하며 넘겼드랬고

또, 그때 마다 용케도 어디 부러지지않아 다행이었고 상처만 영광스럽게

 남아 있다.지금도.그러나 언젠가는 안전하고 튼튼한 몇 백만원하는 좋은

산악용(MTB) 자전거를 꼭사고 싶다.                        ㅡ  하 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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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자전거는 참 착한 기계다.

낭만적 이고 경제적이고,  도덕적으로

당당한< 환경을 보호해서이다 >기계. 

 

두개의 은륜이 굴러간다/엔진도 기름도 없이 오직 두 다리의 힘만으로/

은륜의 중심은 텅 비어 있다/그 텅 빔이 바퀴살과 페달을 존재하게 하고

비로소 쓸모있게 한다/           ㅡ자전거의 노래를 들어라ㅡ  詩人  유 하

 

오르막에서,땀에 젖은 등판과 터질듯한 심장과 허파는 바퀴와 길로부터

소외 되지 않는다.땅 달라붙어서, 그것들은 함께 가거나 함께 쓸어진다.

땅 위의 모든 길은 다 갈수 없고 땅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가는 일은 福 되다.

                                     ㅡ산문집, '자전거여행"中 ㅡ 소설가  김 훈

 

 "몸으로   큰 속도를 낼수있어 성취감을 느끼게 함.  남자들은

   (커서도)  장난감이   필요한데 그  유희의 욕구를 만족 시킴. "

자전거의 장점을 묻자 곧장 이런 답이 나온다. 단점은? "욕심

내다 보면 돈이많이 듦.지인이 자전거에 입문했는데 300 만원 썼음"

                      

                               ㅡ자전거에 얽힌 재미있는 얘기들 中에서 옮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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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향기 - 김경남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 옵니다

(후렴)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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