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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11월 심화학습 ㅡ<여주 신륵사>ㅡ

by 하기 2 2007. 12. 3.

 

 

 

 

 

11월 심화학습 / 여주 神 勒 寺 

 

     일   시  : 2007.11.29.13:30~16:00

                장   소  :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ㅡ신 륵 사ㅡ

 참가자  : 숲 생태 해설가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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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은 지는데 (앨토 - 이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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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신륵사는 여주강이 감싸안은 봉미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창건 연대는

기록에 남아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수없으나,통일 신라말 고려초 일것이라 추정된다.

 

 

신륵(神勒)이란 사찰명은 이 지방에 나타난 사나운 용마(龍馬)를 어느 스님의 신력으로

제압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고려때부터 동쪽 바위 위에있는 벽돌로 쌓은 전탑으로

인해 벽절<璧寺>이라 불리 우기도 하였다.

 

 

극락보전  ㅡ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 128호 ㅡ 

 신륵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다포양식으로 된 조선후기 건물이다.

극락 보전은  아미타 부처님을 주존으로 모신 전각으로 아미타불은 서방극락

정토의 주불이자  모든 중생들에게 안락과 수명장수를 서원하신는 대자 대비

부처님이다. 현재 극락보전 내에는 주존으로 아미타불, 양협시로 관세음 보살

 과  대세지 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그 뒤로  아미타  후불탱화가 모셔져 있다.

 

 

단아한 극락보전 건물  

 

 

 500 년생 향나무

 

 

보물 제180호 조사당<祖師堂> 건물앞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500 년된  향 나무

 

 

조사당<祖師堂>ㅡ 보물 제180호 ㅡ

신륵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인 조사당은 정방형에 가까운 정면 1칸,측면1칸의 아담한 건물로

겹처마의 팔작 지붕을 한 조선초기의 건축 양식이다.조사당이란 대선사의 영정을 봉안한 전각

으로 현재 신륵사 조사당에는 고려말 지공,나옹,무학스님의 영정이있으며 목조로된 나옹화상의

상 이 봉안되어있다. 

 

 

 

 

 

구룡루

 

 

명부전<冥府殿>

    

 

다층석탑<多層 石塔> ㅡ보물 제225호ㅡ

극락보전 앞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석탑으로 대리석을 재료로 사용한것이 특징이다.탑의 몸체 4면에는

구름과 용무니<雲龍紋>를 아름답게조각하였다.탑의 형태는 신라,고려양식을 따르고 있으나,세부조형

은  전시대 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신륵사 다층 전탑<多層 塼塔> ㅡ보물 제226호ㅡ

신륵사 다층 전탑의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수없으나 문양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벽돌<塼>로만들어진 이 탑은 강변 바위 위에 세워져 가을 오르 내리는 사람들 눈에 호법신장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전탑으로 인해 신륵사를 벽절 <璧 寺>이라 하기도 한다.

 

 

 

 

 

 

 

 

 

 

 

 

 

 

대장각 기비<大藏閣 記碑> ㅡ 보물 제230호 ㅡ

대장각기비는 비문에 의하면 고려말 목은 이색이 공민왕과 부모의 명복을 빌고자 나옹의 문도와

함께 발원하여 대장경을 인출하고 대장각을 지어 봉안한 사실을 기록하여 세운 것이다.   비문은

이승인 이 지었고 글씨는 권수 가 썼다.

 

 

 대장각 기비 각 건물

 

 

 신륵사   ㅡ 보제존자 석종, 석등,  석비 ㅡ

 

 

 

 

 

 

 

 

보제존자 석등 <石燈> ㅡ 보물 제231호ㅡ

사찰에 전하는 석등은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주는 연등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보제존자 석종 앞의 이 석등은 석종부도를 장엄하기 위한 공양구로써 화강암을 주재료로 사용하였지만 화사석<火舍石>은 납석<蠟石>을 사용한것이 특징이다

 

 

보제존자 석종부도<普濟尊者 石鐘浮屠> ㅡ보물 제228호 ㅡ

보제존자 석종부도는 나옹화상의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종 모양을 닮았다하여 석종이라고 불리운다.

석종비에 의하면 나옹의 입적<1376년> 3년후인 우왕 <禑王> 5년<1379년>에 건립된 것으로 고려말

조사부도의 형식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보제존자 석종비<石鍾碑>  ㅡ 보물 제229호 ㅡ

이 비석은 나홍화상의 부도를 만들어 사리를 봉안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여 놓은 것이다.비문은 이색 이짓고 한유 가 글을 썼으며 이인중이 새긴 이 비의 뒷면에는 약 200명의 문도와 승속<僧俗>의 명단이 기록 되어있다.

 

 

 강헌루 삼층 석탑 주변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볼랴, 해설을 들을랴,손짓 할랴....바쁜 표정들

 

 

 

 

 

강월헌<江月軒>

남한강변에 위치한 강월헌은 보제존자 나옹화상의 다비장소<화장터>로 나옹화상의 다비를 기념하여

세운 삼층 석탑과 거의 맞붙어 있었으나 1972년 홍수로 옛 건물이 떠내려간 이후 지금의 자리에 철근과 콘크리트로 1974년 재 건축한것이다.

 

 

특히 女 선생님 모습들이 모두 활기가 넘치고...좋습니다.

 

 

 

 

 

 이 사진을 2007년도 심화학습에서 얻은 가장 멋진 모습들中 한컷 으로 상정 한다..

 

 

 

 

 

 

 

 

 

 

 

 

 

 

 

 

 

 황포 돛배 와 조포나루 터

 

 

 이제 신륵사 답사를 끝내고  다음 장소로 옮길때가 되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당당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명성황후 생가 답사가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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