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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줄 메모·낙서

2008년 새해 첫날에 나는....

by 하기 2 2008. 1. 1.

 

 

    2008년 새해 첫날에 나는... 

 

새해  첫날 아침 아파트 창문을 여니 붉은 해가 뜨려는지, 앞산 쪽이 온통 붉게 물들고 있었다

어제 저녁 강원도 속초로 해맞이 떠난 N이 문자를 보내온다. 낙산사에서 해맞이를 보려고 있

다고 하더니 이내 핸드폰에 태양이 담긴 영상을 전송해 왔다.좋았다.나도 해 맞이를 하겠다는

 생각에 아파트 창문쪽을 왔다갔다 하다가 위치가 좋지않음을 알게 되었다.내가 살고있는 이곳

  아파트는 18층 이니까 26층 옥상에가면 잘 보이겠다는 생각에 에레베타를 타고 옥상엘 올랐다 

 26층 옥상에 올라가 위험을 무릎쓰고 옥상 문을열고는 떠오르는 태양을 디카에 담을수있었다.

2008 년 무자년의 새 아침에 내가 잡은 행운이었다.그러기에 새로운 아파트를 분양 받아 이사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자년 새해 아침 해맞이를 옥상에 올라 할수 있었으니까,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시원했다.그리고 모든게 모든게 잘 풀릴것같은 좋은 느낌이 느껴지고 있었다

 

 네이트온 에서 제공 되는 전화 문자를 치면서 70 여명에게 새해 안부 인사  멧세지를 발송 했다.

숲 사랑 카페를 다듬었다.  문간 방 바닥 장판을 깔러온 인테리어 업자를 도와서 방바닥 도배를

완료 하였다. 침대도 조립해서 설치했다.아내가 점심을 떡국으로 준비했다.맛있게 먹었다.문자

 멧세지 답장이 막  날아 오고있다.60 여통을 받았다.역시 줘야 받는게 삶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그리고는 자전차를 타기로 마음 먹고 이내 안전모를 챙겨쓰곤 아파트를 출발 했다.그때

가 오후 4 시였다. 아파트를  출발 ㅡ 성서공단 ㅡ 계대 동문ㅡ죽전네거리 돌아 3시간여를 자전

차 를 탔다. 문자가 들어 온다. N에 가족이 군위휴게소에 도착 하였단다.감사함 전한다.모든게

늘 오늘같이만, 늘~~처음처럼 되기를 기원한다. 이렇게 새해 첫날은 조용히 지나 가고 있었다.

 

                                                                                                          2008,1.1.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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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1.07 : 50 아파트26층 옥상에올라 앞산에서 솟는 해을 맞았다.

 

 

 

 

 

 

 

 

 

 

 

 

 

 

 

 

 

 

 

 

 

 

 

 

 

 

 어디에서 해 맞이를 하던 새해 아침 첫 해 오름을 보며 기원 하는것은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戊子年 <2008>1.1 우리집 아파트 26층 옥상에서 해맞이 사진 10 여장을 얻었다.

丁亥年 <2007> 12월19일 대통령 뽑는 날, 이곳 대곡역 화성 파크 드림18 층으로

이사를 왔는데 힘 안드리고 해 맞이 명소를 얻었으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 새해에는 우야든둥 잘 먹고,잘 걷고 뛰고,잘 자고,잘 웃고,잘 삽시다  ㅡ

                                                                                              ㅡ    하  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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