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산행
언 제 : 2008.3.18 (화) 08시-15시/노고단. 16시-8시/매화마을 위 치 :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산청, 경계 지점의 노고단 어 디로 : 성삼제- 노고단 대피소 - KBS송신소 - 노고단<왕복> 얼마나 : 도상거리 4.7 km (실거리6km) 왕복 2시간30분소요 누구 랑 : 한마음 산악회 회원 38명中 정상에 오른25명과 함께
산행 개요
지 리 산 지리산 (智異山)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걸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지리산이란 이름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 또 백두대간의 맥에서 흘려왔다고 하여 두류산이라고도 불렸다. 800여종의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여 있고 천왕봉을 주봉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1967년 12월 29일) 으로서 사찰과 문화재도 많이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총 면적 438.9평방키로메 타 이며 공원보호 구역은 8.3평방 키로 메타이다.해발고도 1000m이상 고봉이20 여봉이 있으며 노고단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주능선 길이가 42 km 이다............
노 고 단 전라 남도 구례군 산동면(山洞面)과 토지면(土旨面)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노고단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 (靈峰)으로 지리산 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 이란 도교 (道敎)에서 온 말로,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 (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
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 2 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 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경치 보다 울창한 임상(林相)과 웅대한 산용(山容)의 경치가 훌륭하고, 정상부 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남쪽 계곡에는 천은사(泉隱寺)와화엄사(華嚴寺)가 있는데,경내에 각황전(覺皇殿)을 비롯하여 국보 ·보물로 지정된 전각(殿閣) ·석등(石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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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정상 에 위치한 861번 국도상에 이정표
오늘 오른 성삼재 ~ 노고단 정상 까지의 이정표. ㅡ이런 생각을 했다.지리산 봉우리 전체를 밟고 거닐고 싶다는 욕심을 말이다ㅡ
무넹기 지나 노고단 대피소를 향해 힘찬 출발 성삼재휴게소를 출발하여 30분정도 올라가면 무넹기(해발1,250m)가 나온다. 무넹기의 지명 유래는 물길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고개를 넘겨 흐르게 한다고하여 무넹기라고 지명되었으며, 이곳은 시야가 넓은 곳으로 조망대가 설치되어 구례읍 전경과 섬진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지리산 10경중의 하나 인 노고단 운해를 감상하며 잠시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무넹기에서700m정도 평지를 걷다 보면 노고단 대피소로 갈수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노고단 계곡 바로 옆우측 계단으로 오르는 지름길과 (약 10분 소요) 흙길(약 20분 소요)을 따라 걷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무넹기 휴식터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고단 고개(해발1,430m)까지는 계단길과 평길을 이용하여 오를 수 있다. 계단 길은 약 200 m로 10분 정도 소요 되지만, 여유 있는 탐방객은 피아골계곡, 화엄사계곡, 문수리계곡, 왕시루봉, 섬진강 등을 한눈에 천천히 볼 수 있다
모두들 활기찬 모습들이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노고단 정상 8부 능선에서 바라다 본 우리가 구불 구불 길 따라 올라온 길이 보인다. 노고단 대피소 건물과 저~멀리 천은사 방향에 연한 운무가 정겹고 아름답게 보인다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다본 노고단 고개 너머로 갈대밭 평원이 장관인 만복대가 멀리 보인다. 만복대 갈대밭의 굉장한 모습을 설명하는 허비님의 진지한 모습은 꼭 와야 하는 암시를 우리는받았다.
걸어서 노고단 능선을 따라 정상을 오를 때까지 잘 만들어진 나무 계단을 밟으면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볼수가 있고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었다.지리산의 운무가 좋았다
여기는 지리산 노고단 (1,507 m) 정상. 더 오를 곳이 없다. 오늘은.
노고단 정상에서 자랑스러운 한마음 산악회원들 모습들.우리 회장님은 오늘 일백만원 듬뿍 내놓았다. ㅡ Thank - you.sir ㅡ
노고단 정상 에서의 환한 모습들이 정말 정겹다.이래서 모두들 정상에 서는 것이 아니 겠는가 먼저 하산한 회원들과 오늘 정상에 오르지 못한 회원들은 이 사진을 보면 샘 들이 날것이다 정말 모습들이 엄청 행복해 보인다. 우리 모두 이렇게만 건강하자.뛰지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어, 이 친구 볼에 살이 좀 빠졌 잖는가? 그래도 좋다.좋은걸 어쩔 것인가? 사진 준 맑은물 님께 고마움 전한다. ㅡ이 걸작 모습은 맑은물(최수태님)이 아들이 사서 보낸"니콘 디카"로 오늘 처음 들고나와 찍은 첫작품이다ㅡ
섬 진 강 ㅡ간판에 설명서를 참조 ㅡ
오늘 이곳 노고단 정상에 올라 설명서 간판 앞에서 만든 사진은 이른 봄과 늦 여름 차이 뿐이다. 그리고는 모든게 풍경 모습은 똑 같다.
노고단 정상 에서 바라본 우측편에 천은 계곡과 좌측편에 화엄계곡과 중앙에 섬진강. 천은 계곡과 화엄 계곡과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산행 중에 여유를 내어 계곡풍의 시원함과 상쾌하게 내 달리는 능선들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수 있는 곳 이다.
이곳 지리산 기슭에 노고단,천은사,화엄사는 잊을수 없는 추억이 담긴 곳이다. 39 년전 대한민국 장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4주간 유격훈련을 <바로 오늘 산행하는곳에서> 혹독 하게 받으며 청운의 꿈을 키웠던 곳이다. 밤 새워 걸으며 길을 잘못 들어 유격조교 에게 붙잡혀서, 물속에 들어가 얼차려 기합에 철썩 철썩 엉덩이 맞던 추억......배고파서 정말 배 고파서 울었던 추억들,그렇게들 뛰고 걸으면서도 조교에게 붙잡히면 죽는다 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격려 하고 戰友愛를 키우며 자랑스럽게 훈련 받으며 성공적으로 도피하고 탈출 했던 이곳.노고단을 거쳐 천왕봉에 올라서 천하가 내것 인양 힘차게 부르던 군가 '진짜사나이'가 39년이 지난 지금,주마등처럼 선명히 떠오르고있다.
ㅡ 이 사진은 사진작가 '예담' 이 보내준 지리산 화엄사 계곡 상류쪽의 풍경 모습이다ㅡ
노고단 대피소 근처의 이 건물은 1920년대 외국인 선교사들이 풍토병 치료를 위해 지었든 수양관 건물로 노고단 주변으로 여러채가 있었으나 한국전쟁과 무장공비 토벌작전을 벌리 면서 대부분 사라졌고 현재는 반쪽 남은 이 건물만 남아 있다.
성삼재 지명 유래는 삼한시대에 진한군에 밀리어 지리산에 들어온 마한왕이 피난할 때, 중요한 요충지 었던 남쪽능선은 가장 중요한 곳이므로 성(性)이 다른 3 명의 장군을 배치 하여 방어토록 하였다 하여 성삼재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있다.
성삼재에서 천은사 까지 가는길. 성삼재 에서 천은사로 이어지는 861번 지방도로는 성삼재 노고단 정령치 뱀사골 방면이 목적인 경우에 이용되는 코스로 거리가 10 km 이다. 그러나 길이 좁고 구불 구불하여 안전 운행을 위해 주위가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도로의 결빙으로 통제 되기도한다.전국에 관광 버스 기사님들이 제일 싫어하는 곳 중에 으뜸가는 곳이기도 하다. 천은사 방향에서 이곳으로 올라 오려면 천은사 입구에서 통행료를 달라는 징수원과 옥신각신하는 기분이 정말 좋지않은 지점이기도하다.고개 넘는데요.왜?하면서. ..........................................
광양 매화 마을로 이동하며 험한길이 끝나는 지점에 유명한 사찰 두곳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시간에 쫒겨 그냥 지나 치며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 꽃을 바라보며 오늘 정말 좋은 산행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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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천은사 ( 泉 隱 寺 ) 화엄사 쌍계사와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사찰로 신라 흥덕왕 3년 ( 825년 )에 덕운조사가 창건 하였다. 절 이름은 이슬처럼 맑고 마시면 흐리던 정신도 맑아진다는 찬물이 나오는 감로천이 있어 감로사로 불리다가 나중에 샘이 말라 없어져 샘이 숨은 절(寺) 아라는 뜻의 천은사( 泉 隱 寺 )로 바뀌 었다.
지리산의 화엄사 (華 嚴 寺 ) 대한 불교 조계종 제19교부 본사인 화엄사는 신라 경덕왕 때 창건된 사찰로추정 됩니다.신라말기 도선국사에 의해 크게 확장 되었고 고려시대에 네 차례의중수를 거쳐 보존되어 오다가 임진왜란으로 전소 되었다.지금의 건물은 대부분 임진왜란 이후 벽암 대사가 중건한 건물들이다. 화엄사(華嚴寺)란 이름은 세상의 아름다운 꽃들은 물론 이름없는 온갖 꽃들을 포함한 꽃들의 장엄을 뜻 합니다. 화엄사 에는 국보 4점,보물7점이 보관 되어 있는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많은 문화재가 있다.
구성 편집 :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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