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다,걷기를 엄청 좋아 하지만, 세우면 서야지,세워도 서지는 않고....
오늘 월드컵 경기장 뒷산 청계사 만보 산책로에 모여 나무 이름표를 나무찾아 달아 주고
활동했던 부족한시간을 보충 시켜준다고 하기에,지하철 1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승 하고
대공원역에서 내려 월드컵 경기장 가는 버스349번을기다렸는데 이내 오던 349번 버스는
지나 가버린다.손을 들어 세워도 서지는않고 달리기만한다. 또 한대가 지나 가며 서지를
않고 씽씽 달린다. 부화가 난다.꼭 이쁜 여자 벗겨놓고 서지않는 거시기 처럼.............씨
걷기로 했다. 그래 어쩜 걷는게 무지 좋으니 웃으며 맑은 공기마시며 십리길을 걸으련다
걷는다는건 분명히 복받은 나 아니겠는가?멀리 육중한 월드컵 경기장 스타디움이보인다
五里는 족히 남았다.등에 땀이난다.약속된 시간은 15분 남았다. 9시 반 까지는 ..............
이달 들어 빠져야 했던 숲 해설활동,낼 또 빠져야 하니,힘이 드는거 뻔히 알면서도특별히
시간 을 보충해 준다니 오늘 혼자 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에 참가 하려고 간다.이렇게 걸으
면서 서지않는 버스를 향해,야~그러면 않되는거야.자식아! 하고 투덜되며 걸었던것이다.
2008.6.13 하 기
오늘 함께 땀흘린 이승희 前 단장님과 다섯분에 숲생태 해설가님 들
(김영곤.김영희.송인일.최실근.송정학) 수고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달아 준
나무 설명판은 오래토록 나무를 알수있게 길잡이 역할을 할것입니다.
하 기
'내 나이 이만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동아일보/매일신문/현합뉴스/포커스 에 실린 기사입니다 (0) | 2008.06.27 |
---|---|
나무 이름 달아주기 (0) | 2008.06.24 |
5월의 봄은 간다. (0) | 2008.05.30 |
가까운 사이일수록 (0) | 2008.05.22 |
어버이 날 아침에 전화 (0) | 2008.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