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동봉 / 염불암 / 깔닥고개넘어 계곡)산행
언 제 : 2008.8.5 (화) 10시-17시 위 치 : 팔공산 자연공원 어디로 : 분수대-케불카 정상-동봉-염불암-깔딱고개계곡 얼마나 : 도상거리 5.7 km (실거리6.5 km) 4시간 소요 누구 랑 : 광통회 회원12명 <동봉 2명/염불암3명/계곡답사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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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연 공원 분수대. 모름지기 뿜어 낼려면 밀어내는 힘은 저래야 한다. 이 좋은곳에 와서 이분수 못본 분들 좀 그럴껄요?
열시에 모여든 회원들
오늘 참석한 광통회원 들이다. 멋지다,씩씩하다.아름답다... 뒤에 검고 번쩍거리는 잠자리 안경쓴 공자부친님/약천산님은 나쁜 넘 잡아내는 베터랑 콜롬보 형사 같으다ㅎ 파더심님 글다가 우량아 됨 어째요? 그외 모든분들은 변한게 별로 없는데, 광통회의 앞날은 정말 좋아질 것이고 더 좋은 모임이 될것이다. 두고 보자는者 별볼일 없다지만. 두고 보면 알게될 것이다. ㅡ '꽃닭'이 이내 도착을 했다.모두 열두명이 모였다 ㅡ
자! 출발입니다.북쌈장이 소리 지른다. 동봉까지 종주 할 사람 / 염불암까지 다녀올 사람 / 계곡에 있을 사람. 크게 손들어봐요.....한다. 이 /삼 /칠 /로 결정이 되였다.
깔딱 고개를 넘는 모습들이 씩식 합니다. 근데 힘 이 쬐금 들지요? 힘 내세요. 이 깔딱고개만 넘으면 계곡에 물이 엄청 있어요.물이..................................
이기는 사랑이 아닌,지는 사랑을 위해 내가 거침없이 한 걸음 다가 설수 있는것도 그대가 내 사랑처럼 눈부신 까닭입니다 -좋은글中-
두 장승은 나를 보고는.......수고 하네요. 어서 오십쇼! 한다.
이곳 팔공산 케불카가 지나가는 능선위에 괴암 들이 즐비하다.장엄하고,멋도 있고,웅장도 하고요....
팔공산 삭도 케불카 ㅡ이용하는 관광객이 없었다.ㅡ
저, 아래 분수대에서 시작된 東峰등반, 갈까 말까 저울질 하다가 한 여름 태양과함께 시작되여 버렸던 등반길. 이곳 팔공산 케불카 삭도까지 3km 등반이 제일 힘들고 지루하고 싫었지...아마? 케불카 종점 만댕이에 오르니 태양은 따가워도 시원했다. 가운데 낙타봉을 오르고 내리면 맨뒤 머리위에 봉오리가 끝까지 오늘 정복해야할 동봉(東峰)이다.함께 오른 북쌈장은 벌써 가운데 낙타봉을 타고있었다.늦으면 어떠냐? 어찌됐건 낙오되지않고 올랐다 내려오면 되는게 아니겠는가.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다.저봐라, 북쌈장 산 타는걸 봐라.다들 배웠음 한다. 조금만 노력하면 저케 몸 좋게 만들수있을것이다.큰 배움이 아닐것이다.하기는 오늘은 좋은 사진을 많이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ㅡ오늘 같은 폭염이 작열하는날, 제일 바보같은 짓거리? 하고 있었던 두사람 이다ㅡ
동봉에서 다른 모습들이 없고 하기 혼자였던것은.혼자 처저서 이곳을 사진 만들고 올랐기 때문이다. 오늘 함께 동봉에 오른 두명중 <하기/북쌈장>'북쌈장'은 카메라 들고 매양 쳐지는'하기'놔두고 계속 1km 지점 앞에 있기에 정상에서 함께 사진을 만들수가 없었다. ㅡ 동봉 정상 8부 능선.북쌈장이 동봉 정상을밟고 먼저 내려오던 이곳에서 둘이 만나 점심을 함께한후 하기는 동봉 정상으로...북쌈장은 염불암쪽으로 하산.2시간후에 깔딱고개앞 계곡에서 다시 만났다 ㅡ
풍경 1
山 넘어 그곳에 가면.
산 넘어 그곳에가면 그리운 얼굴이 있을까. 고단한 하루를 걸어 하늘 끝에 닿으면 퉁퉁 부은 발 어루 만져줄 사람. 산 바람에 헝클어진 마음 단단히 여며주고, 붉은 노을에 젖어버린 이내 마음 닦아줄 사람.
그 사람 만나면 외로웟던 이 길,함게 걸어야지. 귓가에 담은 세상사,하염없이 재잘 대야지. 그대 손잡고 함께 걸으며--------.
동봉 (東峰) 만댕이에 불뚝 서서 ........ㅡ 뒷쪽에 서봉 (西峰)을 등지고 섰다 ㅡ
팔공산 동봉 ㅡ해발 1167 m ㅡ
여기가 팔공산 동봉 정상 , ㅡ더 오를곳이 없다.내려가야지. 천천히....ㅡ 시원했다.모두가 발 밑에 있었다.이곳이 해발 1167m 팔공산 동봉 정상
본의 아니게 동봉 정상에선 하기 모습만이 계속보여 미난(미안하고난처)하지만 어쩝니까 혼자 오른山行이였으니 이해하여 주십시요.
동화사 염불암
물장구 치며 으시대던 일행들이 깔딱 고개넘어 계곡에서 모두 만났다 ㅡ지금 시간 15 시 30분 / 계곡에서 심신 단련을 하고 있던 회원과 山 돌아온 회원이 전부 모였다 ㅡ
동봉 정상 밟고 돌아온 하기를 정답게 맞아주던 허비님 曰...................... 이야 정말 대단하다.수고 했어요! 남겨둔건 오이뿐야,어이.먹어./ 하기 曰 땡큐 써
정다운 모습들 (허비 선호방 약천산 곰씨네 하기 북쌈장) 모두가 참 좋다
성공 식당에서 하산주하면서....
유난히도 그렇게 더웠던 오늘. 광통회원들의 팔공산에서의 山行은 정말 멋 있었고 下山후 성공식당에서 시원한 동동주 한 사발을 드리키며 모든 더위를 잊을수 있었는데....다음달 부터는 오늘 참석했던 우리는 오늘 참석하지 않은 회원1명씩을 책임지고 대동 참석케 하자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8.6 하기 편집 (공자부친+권보윤님) (허비+정정웅님) (선호방+이지우님) (북쌈장+주재근님) ( 이근한님+유지상님) ( 곰씨네+박사동님/이경호님) (파더심+최시철님/주은학님/김용태님/리성강님 ) (꽃닭+박명수님) (약천산+회장님/허양길님) (하기 +신동수님/김한겸님/서한기님/하명태님/임영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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