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오른 山 & 들녘

[스크랩] 국립공원 속리산

by 하기* 2008. 10. 26.

 

 

국립공원 속리산 

 

  언   제   :  2008.10.23 (목)    08시 - 22시

   위    치  :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신선대 천황봉 법주사

   어 디로  :  경부고속도로 - 중부내륙 고속도로- 

                      경북 상주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 -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 신선대 / 경업대-

    비로봉 / 천황봉  /  법주사

              얼마나   :  고속관광 버스로  왕복 6시간소요 / 산행 6시간 소요

                              누구 랑  :  숲사랑 단원 (회원)  45명中 정상에오른 25명이 함께

......................

 

  

-장사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속   리  산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058m이다.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784년 (신라 선덕여왕 5년)에

진표(眞表)가 이 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 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

라는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 하였고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소금강산(小金剛山) 등 여러 별칭을 가지고 있다 .최고

봉인 천황봉(天皇峰)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1,032m)·문장대(文藏臺:1,054m)·관음봉(觀音峰:982m)·

길상봉(吉祥峰)·문수봉(文殊峰) 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한국 팔경(八景)가운데 하나에속하는

명산으로,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산중에는1000년 고찰의 법주사(法住寺)

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유명하다.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문장대에 서면 산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하늘 높이

치솟은 바위가 흰 구름과 맞닿는다 하여  문장대를 일명  운장대(雲藏帶)라고도 한다.     이 외에 입석대

(立石臺)· 신선대(神仙臺)·경업대(慶業臺)·봉황대(鳳凰臺)·산호대(珊瑚臺)등 8대와 8석문이 있고, 은폭동

계곡 (隱瀑洞溪谷)· 용유동계곡 (龍遊洞溪谷)· 쌍룡폭포(雙龍瀑布)· 오송폭포(五松瀑布) 등 명승이 많다.

 

 

자 ~ 출발 ! 

 

 

그 유명한 상주시 의 명물 곶감을 만드는 감나무가 국립공원 속리산 화북분소 입구에서 우리 일행을 반겼다.

 

 

첫 휴식을 하면서......밝은 표정이들이...건강한 모습들이... 정말 좋다.

 

 

문장대 8부 능선 안개낀 넓은 바위에 올라 한껏 폼잡은 모습들이 편안하지 않습니까?

 

 

으젓한 모습들이 안개에 휩싸여 넘 멋지다.  

 

 

얼굴 바위

 

 

문장대 100 m 앞에서의 모습들이 씩씩하기만 하다.

 

 

 

문 장 대

충청북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시 사이에 있는 산. 높이 1,054m이다.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

라고도 한다. 비로봉(毘盧峰)·관음봉(觀音峰)·천황봉(天皇峰)과 함께  속리산(俗離山)에

딸린 고봉이다.  산마루에는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으며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쇠다리가 놓여 있어 오르 내리기에 안전하며, 북쪽 절벽 사이에

 있는 감로천(甘露泉)이 유명하다.             1970년 3월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안개로 3m 앞에 얼굴을 분간키 어려웠던 문장대.조심스레 정상을 밟고는 이내 내려오는 2진

 

 

 

 

 

 

문장대 에서 신선대에 이르는 등산로  ㅡ조리대 숲 ㅡ 

 

 

정성드레 준비해온 진수성찬에 점심을 먹었던 신선대

 

 

이곳에서 앞서가던 일행은 경업대로 하산을 하였는데...저 화살표 따라 혼자 천황봉 방향으로 가며 헤메야했다.

 

 

 상고 석문  ㅡ혼자 헤메다가 만난 천황봉 가는 길목에 석문을 통과했다 ㅡ

 

 

상환 석문 

 

 

한 시간를 헤메다가 이곳에서 이정표를 만나게 되였다.여유를 찾고 삼각대도 설치하고 혼자 사진도 찍고

땀도 식히며 물 한모금 마시고 폼을 잡았다. 끝내 안개는 속리산의 절경을 나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천황봉쪽에서 하산하며 가을에 정취를 만끽했다.  

 

 

단풍 숲속  이 길을 따라 40 여분을 내려가니 그 유명한 법주사가 산행에 지친 몸을  반겨 주었다

 
가파른 비탈만이
순결한 싸움터라고 여겨온 나에게
속리산은 순하디 순한 길을 열어 주지 않았다
산다는 일은
더 높이 오르는 게 아니라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듯
평평한 길은 가도 가도 제자리 같았다

 

                                                                                                       ㅡ 2008.10.23. 17 :00    하기 ㅡ

 

 

출처 : 숲 사랑 ( Love Forest )
글쓴이 : 카페지기송정학 원글보기
메모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