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들
2009 년도 절반이 지난 오늘, 1월부터 지금까지의 내 모습들을 불러 모아
보았다.모두가 꾸밈없고 정겨운 모습들이다. 2009.7.5. 하기
버스랑 여자는떠난 후에 잡지 않는 거란다. ㅡ영화 "봄날은 간다" 중에서 ㅡ
[秋僧] 쌍계사 암자에서 / 차 한 잔 나눠마신 스님께 / 법명이 뭐냐고 물으니깐
그런 걸랑 묻지 말고 / 저 만치 낙엽 지는 산이나 / 실컨 보라하네. ㅡ손영태ㅡ
나에 아팠던 장단지에 수지침을 놓아주었던,빠른 응급조치를 해주었던
정말 고맙던 산꾼들이었다. 산에 함께 오르고 내려왔던 저 사람들의
보살핌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깊은 고마움전한다. 09.7.5.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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