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우리나라

지리산 천왕봉 에서

by 하기* 2009. 7. 6.

 

 

 지리산 천왕봉 에서

 

 

지난 봄날,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날 지리산 천왕봉을 쉬엄쉬엄 올랐다.

 

 

 

누군가는  삶이란 경험의 연속이라 말했다.나는 삶이란 그리움과 아픔의 연속이라고

고쳐서 말하고 싶다.  별로 크지 않은 우리의  몸속에 자생하고 있는 그리움들은 저 스

스로  크고  자라서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아픔으로 구현 된다.   그리움은 그 대상이

 뚜렸한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막연하여 구체적인 대상을 집어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어떤 때는 이것에 붙이면 이것이 그립고. 저것에 붙이면 저것이 그립고  또 다른 것에

 붙이면 또 다른 것이 그리워 지기도 한다.  그리움과 공생하는 삶,  그래서 삶은 재밌고

  아름 답다.이제부터는 조금은 더디게 움직여도 여유있고 건강하여야겠다.09.7.6.하기 

 

   

 

'국내 여행 >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매물도 여행  (0) 2009.07.24
아름답던 섬 여행   (0) 2009.07.24
두류공원 나들이   (0) 2009.04.11
통영 바다 여행  (0) 2009.03.24
달은 하늘에서 뜨지않고 이 산간에 오르더라  (0) 2008.11.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