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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우리나라

소매물도 여행

by 하기* 2009. 7. 24.

 

소매물도 여행

 

   언    제  :   2009.7.23(목) 08시-0시50분

    위    치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 

          어 디로  :   남해고속도로 - 마산- 고성 - 통영

                                          - 오곡도- 비진도 - 어유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얼마나   :   직행버스로  왕복 5시간 / 뱃길 왕복 3시간

                 소매물도 걷기 2시간 소요.

            누구 랑  :  나 혼자 배낭 들쳐메고 카메라 들고  

                               

소매물도 

면적 0.51㎢, 해안선길이 3.8㎞, 최고점 157.2m, 인구 44명(1999)이다.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매물도()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익도(), 남동쪽에 등가도()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

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불과차

()'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

고 있다.부근수역은 고등어·전갱이·멸치·방어 등 회유 어족이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전복·소라·돌미역·해삼 등이 채취된다

마을 위쪽으로부터 등대섬으로 넘어가는 작은 길의 주변에는수크령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당산제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남매바위 설화가 전해진다.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여름휴가철에는 4회 증편운항-

 

                                                                                                                 

19

 

 

다섯번째 정박 했던 대매물도 선착장을 떠난 [뉴 매물도 페리]호는 하얀 물살을 남기며 최종 목적지 소매물도로 향한다.

 

 대매물도를 떠나오며 선상에서 뒤 돌아 바라본 대매물도 풍경이 한 없이 평화스럽고 포근해 보였다. 

 

     

    감사합니다.우여곡절끝에,혼자 훌쩍 따나왔어요.엄청 좋았습니다. kj산악회에서 모집하길래 신청해 두었더니 23일 신청자가 열명 이라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취소 되였고, 하기는 휴가를 얻어 두었는데...모든 것 죄다 하기가 책임지겠으니 함께 가자고 공모를 해도 아무도
     없었고...모르겠다 싶어 혼자 경남 통영 가는 버스를 탔고 통영에서 소매물도까지 여객선을 탔습니다. 그런 의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소매물도 가는 여객선 선상에서 핸드폰을 이용 문자 멧세지를 띄움니다  하기
 

 왠만하면 지치기라도 하련만 맑은 해풍에 정신은 더 또렸했다. 저 웅장한 자연의 신비함에 찌들었던 정신과육체는 더 더욱 좋았다.

 

 검푸른 파도를 헤치며 여객선은 힘차게 달린다. 가끔 '뚜 ~우 웅' 뱃고동을 울리며...그때는 어김없이 배는 섬 포구에 와있었다.

 

 검푸른 파도를 헤치며 여객선은 힘차게 달린다. 가끔 '뚜 ~우 웅' 뱃고동을 울리며...그때는 어김없이 배는 섬 포구에 와있었다.

 

검푸른 파도를 헤치며 여객선이 힘차게 달려온 1시간30여분.."뚜~우 웅""뚜웅"  뱃고동을 울린다. 이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소매물도 선착장이 보이며 이 여객선을 타고 나 갈 사람들이 손을 반갑게 흔들고 있는게 시야에 들어왔다 

 

 

 소매물도 선착장 / 일반 선박과 여객선이 접안 할 수 있다

 

 소매물도 팬션 ㅡ민박이 가능 하다ㅡ

 

 

 

여객선 후미에 밧줄이 던져 졌고, 여객선은 정박을 서두리며 닿을 내린다.

 

 [고기 잡이배].저 배 한 척을 건조하는 비용이 우리나라 최고급 승용차 한대 가격과 동일 하단다.

 

 15시45분 통영항으로 떠날 배에 승선하려고 기다리는행렬<우측>/16시30분 거제항으로 떠날 배에승선하려고 기다리는행렬<좌측>

 

통영 여객선 부두에서 배에 승선 한 후  뱃길 1시간 30분만에 소매물도에 도착. 하선하는 승객들 모습

  

 하선하는 승객보다도 승선할 승객에 더 신경을 기우리는 선장님.만선이라는 방송에 환한 미소를 머금던 선장 모습이 눈에 선 하다.

 

 소 매물도의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배에 오르는 모습들.모두들 맑고 흥겨운 표정들이었다. 

 

 연로한 엄마 손 잡은 40대 아줌마와엄마.젊은연인.늙은연인.부부.친구들.산행 온 산악회 회원들이 천천히 승선을 하고있다.

 

 출렁거리는 선착장 간이 부두선착장에는 파도가 밀려와 연실 출렁거리고..승선하는 모습들이 출렁거리며 중심을 못 잡은모습이다.

 

 상어동굴

이곳의 동굴은 예전에 상어가 살았다 하여 상어 동굴이라 불리운다.

 

 소매물도 분교 교적비

 

 매물도 초등학교 [소매물도 분교]

 

정겨운 이정표

소매물도에 위치한 산 봉우리 망태봉 이곳에서 바라보는 등대섬은 한폭의 수채화다. 

 

 소매물도에서 바라 본 등대섬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신비로운 등대섬

물이 빠지면 걸어서 두 섬을 오갈 수 있는 몽돌밭.천혜의 기암절벽 등 섬 전체가

마음을 사로 잡는 비경이다./   하루 한번 바닷길이 생겨 등대 섬으로 걸어 건너

갈 수 있다      ㅡ<모세의기적이 오늘은 12시 정오 ~19시 끼지 열린다고 했다>

 

 촛대바위

하늘을 향해 기암 절벽을 이루며 뾰족하게 솟은 거대한 바위.형상이 곤장처럼 생겼고 하여 "관장여"

또는 촛대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일명 "촛대바위"라고도 한다.                <맨 앞면 뾰족한 바위>

 

병풍바위   

병풍을 둘러쳐 놓은 듯  늘어서 있는 바위를 일컫는 말이다.

 

모세의기적

 물이 빠지면 걸어서 두 섬을 오갈 수 있는 몽돌밭.하루 한번 바닷길이 생겨 등대 섬으로 걸어 건너 갈 수 있다

ㅡ<오늘은 12시 정오 ~19시 끼지 열린다고 했다>ㅡ

 

모세의기적

 물이 빠지면 걸어서 두 섬을 오갈 수 있는 몽돌밭.하루 한번 바닷길이 생겨 등대 섬으로 걸어 건너 갈 수 있다

ㅡ<오늘은 12시 정오 ~19시 끼지 열린다고 했다>ㅡ

 

소매물도 등대 / 국가 명승지로 지정이 된 소매물도의 등대

 국가 명승지로 지정이 된 소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의 등대 모 

 소매물도를 떠나며 선상에서 바라다 본 소매물도 등대섬

 

 

섬에는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초지가 발달하고 관목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는데 특히 돈나무·동백나무·보리밥나무

60 여 종의 자생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해안절벽 위의 흰 등대와 썰물 때가 되면 바닷길이 열리는 몽돌해안은

등대섬의 상징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는 소매물도.언젠가 꼭 다시 오고 싶은 미련을 두고 떠나왔다.그때는 손도잡고 크게 웃음도 지어야 겠다.

 

 작은 행복이 있는 곳,소매물도를 돌아보고 나 간다.이제 나는 왔던 길을 다시 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야 핸드폰에 도착 되여있는 소식들을 열어 보았다.

 

버스여행도 좋죠. 대단하시군요. 옛추억을그리면서..매물도 푸른물에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고 오세요  [7/23 10;22 A .초록 b b d]

왜 자꾸 혼자세요.같이 가시지요.남자들은 집식구와가는게 싫으세요.혼자 보다 좋을텐데 잘 다녀오세요 [7/23 10:53 A. park aaa]

부럽내요. 따라가고 싶었는데 좋은곳에서 즐겁게 보내시고 저희들도 행복하게 해줄 영상 부탁드림니다.     [7/23 10:55 A. b  k  b]

느긋하게 구경하시고 1박 하고 오세요 아름다운 경치 기대 할께요.날씨가 시원해 좋치예 수고하세요             [7/23 2:17 p. s s b]

지금 탔는데..그런 곳에 가서는 별일이 생겨야 하는데..그래서 예정에 없는1박하고..좋겠다..                      [7/23 2:20 p. b  k  b]

구경 잘 하셨다니 박수 보냅니다.장하십니다.소식 주셔서 감사하고 고생없이 집에 잘 도착 바래요.             [7/23 7:29 p. c m d ]

수고해라 몸 조심하구.. 하기 넌 멋진 넘!                                                                                          [7/23 8:23 p. c  s  t ]

 

여객선 선두에 모여든 사람들

 

연안 부두

어쩌다 한번 오는 저배는 무슨 사연 싣고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떠났던 배는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통영항 여객 터미날 부두에

 

여객선 터미날 부두의 정박할 곳에  안전하게 밧줄을 던지고 받는 모습은 예술이였다.

 

정박할 밧줄을 안전하게 동여 메고 있다

 

 승객들은 하선을 서두른다.조용하고 친절했던 여객선 사무장의 바쁜 몸 놀림 모습에서 이웃집 [아제] 모습이 떠 올랐다.

 

총 중량 80톤 으로 194명( 승객 190명 승무원 4명 )이 승선 정원인 [뉴 매물도페리]호 

 

소매물도의 뱃길 여행과 산행을 다녀 온  가벼운 모습들이 통영항 여객 터미널을 나선다.

 

 2009.7.23(목요일) 11시에 통영항에도착 14시에 출항하는 소매물도행 여객선을 탔다.

다섯 섬을 돌아 소매물도에 도착하여 섬을 돌며 영상을 두시간여 담아서 왔다.시간에

쫓겨 허둥거리다가 17시반에 뭇으로 나올수 있었다. 그리고 버스타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심야버스에서는 그래서인지 달콤한 깊은잠을 자면서 왔다 2009.7.23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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