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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잊히지않는 것

형님!

by 하기* 2010. 9. 23.

 

 

 

 兄 님!

 

 

 

그토록 무덥고 밤잠을 설치게 했던 열대야 현상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벽녁에는

몸을 움추리게 할 정도로 계절의 변화를 실감 나게 하는 요즈음 입니다. 오늘이 뭔

날 이지요? 추석 다음 날이고, 秋分 입니다.시간은 빠르지요.늘~ 건강 하셔야지요

 

참 어지간하게도 분주했으리라 믿습니다.식구들 모두 모여 엄청 좋았을테구요.그

힘찬 기운 오래오래 붙잡아 두십시요.언제 기운좋은 팔공산이던 억새가 좋은 화왕

 산 이던 한번 함께 올랐음하는 마음입니다.힘차세요.    2010.9.23.오후  하기 올림

 

 

 

 

깊고 깊은 산속 계곡에서 하늘을 날으는 양탄자(?) 깔아 놓고 붕 뜬 기분에 짱 였다.배는 부르지 힘은나지

목물 했겠다,오늘 정말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함께 함 이케 좋은걸....맨날 허부적거리는게 참 행복일까? 

                                                                 

                                                                       ㅡ 한껏 더웠던 팔월삼일 광통회 단합야유회 팔공산 부인사 계곡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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