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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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있는 아침] 짝사랑
- 된다. 끊어져나간 나이테의 아픔을 무늬로 만들고, 칼의 폭력성을 음악으로 바꿔주는 힘이 된다. 또각또각 아침잠을 깨우는 도마질 소리…상처야말로 부처다. ▶ [시가 있는 아침] 리스트
- 중앙일보 2010.12.07 (화) 오전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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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있는 아침] 양말
- 시인의 눈일 것이다. 한낱 미물의 겨울잠을 염려하는 이 마음이 하찮은 양말에 생기를 부여하고, 틈이 없는 출근길에 겨울잠처럼 깊은 꿈을 불러왔다면 어떨까. ▶ [시가 있는 아침] 리스트
- 중앙일보 2010.12.04 (토) 오전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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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있는 아침] 찬란
- 시선으로 감탄할 줄 안다. 보들레르는 이것이 영원한 유년을 살고자 하는 예술가의 정신이라고 했다. 꽉 찬 이 충만감 속에서 우리는 아픔마저 눈부시게 한다. ▶ [시가 있는 아침] 리스트
- 중앙일보 2010.11.30 (화) 오전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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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있는 아침] 뻐꾸기
- 다채로운 빛깔을 발견하는 연암 박지원식의 사유와 전혀 다르지 않다. 이 놀라운 유희본능과 싱싱한 천진무구를 아이에게서 너무 일찍 뺏지 않도록 하자. ▶ [시가 있는 아침] 리스트
- 중앙일보 2010.11.27 (토) 오전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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