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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만큼

뿡알 친구들 세명이 만났다

by 하기* 2011. 1. 2.

 

 

뿡알 친구들 세명이 만났다

 

2010.12.31.아침 9시에 출발한 [하기] 와 [불곰]은 울산에서 생활하는 [강근]이를 만나러 갔다

울산으로 갈 때는 1번 경부고속 도로를 달렸고 올 때는 밀양으로돌아서 왔다.이제 강근이 내외는

봄부터 설악산 입구에 집을짓고 가을쯤 이사를 가겠다고 했다.울산 현대자동차에서 부부가 함

직장생활을 25년간을 했는데,이제 전원생활을 하겠다고 결심. 설악산 청정 지역으로 들어간다니

큰 박수를보낸다.[불곰]曰- 강근아 너 집짓고는 나 한테 방하나만 줄래? 나도 따라갈께...했더니

그래 한다. - 우린 뿡알친구들이 맞는가 보다.그리고 오랜만에 껄껄대고 웃었던 뜻있던 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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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 조용필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 질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음음 음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음~음 음~음
가사 출처 : Daum뮤직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 맞는 벗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흉금을 털어놓는 광경은 참 아름답다.
아무 속셈도 없다. 굳이 말이 오갈 것도 없다.
바라보기만 해도 삶은 기쁨으로 빛나고
오가는 눈빛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친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중에서 -


* 하긴, 행복이 별 게 아닙니다.
마음 맞는 벗들과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바라만 보아도 좋은 것,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어제처럼,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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