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들의 만남
오늘 (2011. 5.12.목욜) 우리는 만나 세상돌아 가는 얘기를 나누며 공원을 거닐었다
정겁던 여러 사람들을 만나 모습을 담았다.사진은 샷다를 누루는 내 마음을 담아야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익히알고 있어서 였을까? 아름답다.빗방울 멈춘 봄이 좋았다
모여서 가면 제주도産 은빛칼치를 졸임해서 맛깔내게 내놓는 통나무식당 아줌마가
오늘 따라 아주 이쁘고 단정하였다. 2011.5.13.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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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돌아가는 길
ㅡ 박노해ㅡ |
[용문사 梵鐘]
ㅡ 이인철ㅡ
스스로 울 수 없어 사람아,
매를 맞는다 그대 가슴에도 소리의 멍이 들리는가
내 그리움도 날마다 울음이 또 다른 울음을 불러올 때까지
가슴에 채찍을 맞고 산다 나는 얼마나 나를 더 때려야 하는가.
세상 사람들은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일을 가지고 고민을 하고 시간을 낭비 한다.
정작 해야 할 일은 단 한가지 사랑하는 것 뿐인데... 2011.5.13.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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