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서울 본점을 가다
2012.4.7.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촌에 위치한 스키장 콘도에 고교 동창생회가 열려 [복이 근이 하기]가 참석하였다
모든 공식행사에 참석한 후 서너시간의 여유가 주어졌다. 서울에 사는 동창생 성철君이 경춘선 청춘열차(전동차)가
개통 되었는데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어 서울 응봉동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환승하면 서울 시내 명동까지는 갈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 퍼뜩 생각이 들었다. 내일 대구로 내려가 2~3일 후 상경 할 계획을 잡았드랬는데......지금 이곳
에서 다녀와? 여기 까지 생각하게되었다.그리고 복이에게 내 지금 서울 갔다오마, " 혹 늦어 만찬 시간에 참석못하면
내것 까지 네가 먹고 좀 싸 오너라" 하고는 강촌역으로 갔다. 서울행 경춘선 청춘열차 전동차을 탔다, 그것도 육십을
넘긴 나는 무임승차다. 참 세상 좋아졌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하여튼 전동차 3번을 환승 후 명동에 위치한[라이카]
카메라 서울 본점에 들려 주문해 두었던 LEICA Dㅡ5 와 뷰 파인더를 200여만원에 사들고 다시 왔던 길을 더듬어
춘천 강촌에 도착한 시간은 9시가되었다. 5시간이 소요된 셈이다.그때동창생 녀석들은 춘천시내에서 만찬을 끝내고
오고 있었다.저녁 만찬시간에 참석을 못한 셈이되었다.그래도 후회는없다.이렇게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어도 말이다
2012. 4. 8. 하기
이제 4월말에 출발하는 유럽 여행에 70미리 렌즈에서 90미리로 개선된 카메라를 손에 쥐었으니 흐믓하다
지금까지 사용중이던 LAECA Dㅡ4 ( 70미리 광각렌즈 )는 진경이가 사용하면 된다.잘 사용했으면 좋겠다
라이카 카메라 서울 본점 매장에서 판매 담당 허주임이 친절하게 나를 돌보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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