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공원 나들이
언제 : 2013.9.1. 오후3시~저녁8시 누가 : 철이. 허비. 하기. 왜요 : 카메라 들쳐메고는 두리번 거리며 이곳 저곳 사람사는 모습들을 열심히 뫃아보았다. 2013 DAEGU INTER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이 열리는 현장을 간거다. 그리고 근사하고 멋진 사람들을 만났다.모든 사람들이 몰두하고 집중하는 모습이였다.
아직 저 만댕이[카페]라운지 에도 오르지 못한 나는 그래도 저 모습을 보면 가슴이 쿵쾅 거린다.
아들 보다 엄마가 더 신나 있었다. 얏호....
더 먼저 나와서 반갑게 맞아준 모습이 언제나 으젓하다. 해서 그렇게 든든하고 좋다.
모자위에 별.... 추우웅 성!! ~~~ 그런데 천방지축이다. 온통 휘졌고 다니는 모습이 골목대장 감이다.
여기 이 안에서 이런 일들이 버러집니다. 좋은 날이되고 건강하고 힘찬 9월을 맞아요.우리....구월 첫날입니다.
서서 폼잡는 모습도 좋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렇게 앉자서 폼 잡으니 더 편해졌다...나이가 그만해 졌다는거겠지...
무얼 보셨나...주시하는 모습들이 정말 진진하다.
[노르웨이]에서 온 봐이킹 족의 여전사. 내게 윙크해 준다.
어...[허비]님 언제 왔는지. 샷다를 누른다. 벌초간다고 했는데...나를 보고는.
아마도 우리 고을에 사진을 좀 한다는 분들이 죄다 모였나보다. 포토 죤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더 보기가 좋다.
오늘 나는 정말 사진에 대해 몇가지를 알았다. 왜 그렇게들 미치도록 심취해 가는지도 알았다.
더 줄것없이 다 줘 버린 상대는 미련이 없겠지만, 사랑을 아낀 나는 베풀지 못한 사랑에 후회가 남아 결국 가슴에 안고 살지만, 이제 다시는 어리부리한 사랑으로 바보가 되지않도록 다시 힘찬 뜀박질을 할 것이다........................... 하기
느릿 느릿 어슬렁 어슬렁.... 가을이 저만치 오고 있었다.
부지런도 하셔라... 소리소문없이 우리곁을 떠났던 [봄비]님을 만났다. 건강한 모습이 좋았다.
모름지기 하품을 할때는 반듯히 손을 입에 대고하면 더 예쁜게 맞아요.
Photo By 허비
이렇게 나오는것은 가슴이 떨릴때 다니는 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다니는 것이 아니다. 그대 가고 싶은 곳이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떠나 십시요.
저녁 8시경이다. 모든 영상에다 강제 발광이라도 해야하는건데...또 잊었다.
외로워서 그리운 게 아니라 그리워서 가만히 외로워져야 사랑이다. 마음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허겁지겁 사랑을 하기보다는 지나친 포만감을 경계하며 그리움의 공복을 즐기는 편이 낫다. 삶은 어차피 홀수이다. 혼자 왔다가 혼자 간다. 그 사실에 새삼 놀라거나 쓸쓸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가장 좋은 벗이되어 충만한 자유로움을 흠뻑 즐길 수 있다면, 홀로 있을지언정 더 이상 외톨이는 아닐 테니까.
ㅡ <삶은 홀수다> 중에서 ㅡ
어찌보면 우직하리만치 붙어다느는 우리...케도 말입니다. 진정 우리들이 멋쟁이들입니다.
2013.9.1.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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