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다 & 길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 내려다 보았던 동해안 바다&길 2013.10.10.
LXICA V - LUX 4 촬영
LEICA D - LUX 5 촬영
[다시 핀 봄꽃] ㅡ 김윤곤ㅡ 그대 투명한 가슴에 여전히 지지 않는 달 하나 박혀 들여다보일 때 왜 내가 눈물 겨였는지 이울고 차는 삶의 풍경에서 차마 놓아버릴 수 없는 지푸라기 같은 희망이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지친 발가락처럼 굵은 주름살처럼 조금씩 식어가는 심장처럼 온산 불타는 낙조처럼 가을 기울어 저리 붉어 단풍은 다시 핀 봄꽃. 가진 것 아무 것 없어 투명한 그대 삶 물들이는 단풍은 다시 핀 봄꽃. 다시 피어 다시 타는 다시 붉어 다시 서는 단풍은 다시 핀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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