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다
오늘 노트북 컴퓨터 (<삼성 CDDE NT270 E5G- K40D> 일명 삼성노트북 NT270E)를 나에 생일선물로
지혜/진경 부부가 보내왔다.정말고맙다.지금 사용하고있는 삼성 퍼스널 탑 컴퓨터<ZMZ28>는 정일이
아우가 나에 정년 퇴직기념으로 구해 준건데........열심히 컴퓨터를 익히고 소일하며 컴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라고 선물했는데 만8년을 사용했다. 깊은 정이 들어 쉽게 놓지 못할 구닥다리가 되었지만 잘 작
동은 되고 있는데....아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제 새로운 노트북이 나에게 안겨졌다. 지혜와진경이
윤서방&김서방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잘 사용할거다. 이렇게 처음으로 쓰며 사진을 올려본다. 참 좋다.
2014.4.22 하기
[사월]
봄은 소리나지 않는 폭동이다
개나리 산발적인 시위, 거리마다
우 우 몰려다니는 속살 부르튼 바람.
노랗게 익은 햇살이
어린 풀잎 위에 엎어진다
........다시 일어서는 햇살 위에도 엎어진다.
공복으로 견뎌왔던 나무들의
시린 잠. 딱딱하고 굽은
뼈마디조차 환하게 일어서는
사월.
<강문숙>시인. 1991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 노 을 ]
사랑이 날개를 다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눈부시게,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지는 해 아래로 걸어가는
출렁이는 당신의 어깨에 지워진
사랑의 무게가
내 어깨에 어둠으로 얹혀 옵니다
사랑이 날개를 다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사랑은,
사랑은,
때로 무거운 바윗덩이를 짊어지는 것이더이다.
ㅡ시인 <김용택>ㅡ
행운을 가져다 준
[ 풀 꽃 ] 이란 詩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 스럽다
너도 그렇다.
ㅡ나태주 의 " 풀꽃 " 全文
*나태주 시인 공주문화원장*
위에 모든 모습들이 내가 정말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다.우리 모두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2014.4.22. 하기 송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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