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재래 어시장
시골 사람인 내가 서울 명동에 올라와 주문했던 물건을 찾고 서울역으로 가려고 지하철 4호선을 탔다. 4호선은 서울역을 거쳐 한강을 건너서ㅡ과천ㅡ안양ㅡ안산을 거쳐 오이도 까지 간다. 오이도에서 인천행 지하철과 환승을 하면 소래포구ㅡ 송도ㅡ인천시내ㅡ인천공항으로 연결이된다. 오이도에서 환승을 했다. 달리는 지하철 속에서 언듯 이정표를 보니 다음이 소래포구역이다. 그렇다 시간도 있으니 말로만 듣던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려볼까? 분명 뭔가를 끌어당기는 전율이 나에 몸에 전해 오고 있었다.[소래포구역]에서 내렸다.걸어서 진한갯벌 내음이 물씬 풍기는[소래포구 재래어시장]을 찾았다.
오늘은 지하철 1호선을 타는 영등포ㅡ부평 ㅡ 인천 노선을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여 조금 돌아 부모님이 계신 인천엘 왔다.1호선으로 인천엘 오는것 보다 30여분은 더 걸리는 코스였다.
[몽당 연필]
ㅡ 이해인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아프게 잘려 왔구나 연필 한 개가 대가를 바라지 않는 누군가 쓰다남은 깨긋한 소멸을 이 초라한 토막이 그 순박한 순명을 본받고 싶다 왜 이리 정겨울까 헤픈 말을 버리고 욕심이 없으면 바보 되는 진실만 표현하는 너처럼 이 세상에 묵묵히 살고 싶다 몽땅 주기만 하고 묵묵히 아프고 싶다. 2014.9.1. 춘천에서 뿡알친구 [김미자]님이 폰 문자로 보내 詩다. 하기
[몽당 연필]
광어 3kg 큰것 한 마리를 횟감으로 구입하니 우럭 두 마리를 덤으로 올려 준다. 울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광어회다. 꽃게암컷3kg에 8마리가 저울에 달린다.억샌 찝게가 요동을친다.구매를했다.울 어머님이 좋아하는 꽃게장 감이다.
어시장을 획돌아 보고 사고 파는 어시장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소래포구 어시장내 나20~21호 [대복수산]젊은 店主와 함께 인증샷도 했다.감사하단다. 소래포구 어시장에 오면 다시 찾아 달라고 한다.꼭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인생이 아니겠는가?착하게 팔고, 믿고 또찾고 우리 더많이 건강하자.
2014. 10. 24.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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