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 위 치 :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로 21 ☞ 여행일자 : 2016년 3월13일 아침 6시 ~ 8시 ☞ 날 씨 : 흐리고 지독한 안개낌 ☞ 여행한곳 : 속초시 대포항구 ☞ 여행시간 : 2시간 ☞ 여행거리 : 4 km ☞ 참가인원 : 새벽에 친구들은 잠자는데 혼자 카메라 들고 대포 항구를 걸었다. ☞ 이동수단 : 설악산 국립공원입구 도문동 에서 출발하는 속초 시내로 진입하는 7번 시내버스 ☞ 특이사항 :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아담한 한옥을 짓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뿡알친구 윤강근君 집에 초청받아 전국에서 친구들이 부부 동반으로 모였다. 모두들 즐겁게 옛 이야기들을 밤새워 나누웠다. 힘있는 녀석들은 죽어도 GO 외치고, 마누라들이 듣거나 말거나 윗집에 숙이가 너에 첫사랑 맞제? 하면서 웃었지. 그리고들 멋대로 편안하게 코를 쿨쿨 골면서 잠을 잤다. 나는, 아침에 일찍 바닷가에 나가 떠오르는 해 보겠다고 눈 비비고 일어나 해변가로 출발 하는 시내버스의 첫차를 탔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날씨는 잔뜩 흐렸고 안개는 자욱해 사진이고 뭐고 모든게 뒤틀려지고 있었지만 항구를 걸어 나오는데, 마침 만선에 돛대 달고 귀향하는 어선을 만날 수 있었다. 뱃사람들과 잡아온 고기에 값을 흥정하는 뭍사람들의 모 습을 만날 수 있었다. [안개 속 더듬다] ㅡ 鄭美祥의 시
[항구에서 [바다에서 돌아오면]
2016.3.13. 하기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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