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ot ttokg 모습 (7) 2017. 1 월 ~ 5 월 ☎ 삽입된 노래 [영등포의 밤]은 산자락님blog에서 제공 받은것임
와룡공원 에서 목련을 만났다 와룡초교 에서 동백을 만났다 [동백을 보며] - 이향아 봄이라고 너도나도 꽃피는 게 싫다 만장일치 박수를 치며 여름이라 덩달아서 깔깔대는 게 싫다 봄 여름 가을 꿈쩍도 않다가 수정 같은 하늘 아래 기다렸었다 마지막 숨겨 놨던 한 마디 유언 성처녀의 월경처럼 순결한 저 피 헤프게 웃지 않는 흰 눈 속의 꽃 사람들은 비밀처럼 귀속말을 하며 늦게 피는 꽃이무서운 꽃이라네 발끝으로 숨을 죽여 지나가면서 늦게 피는 꽃이 그중 독한 꽃이라네 맴돌다가 맴돌다가 돌아오는 사람들이 늦게 피는 꽃이 처음 피는 꽃이라네.
두류 리오모텔 담장에서 동백을 만났다 [가슴으로 읽는 시조] ............. 부르고 싶은 오월도 마지막 굽이.가는 봄을 늘 아쉬워하는 것은 짧기 때문일까, 인생의 '화양연화' 같은 꽃철이라 더 그럴까. 노래 '봄날은 간다' 가 시인들 사이에 거듭 불려나오는 것도 '연분홍 치마' 봄날의 짧은 휘날림 때문이 아닌가 싶다. 드러내며 까무러친 해안선'이라니! 파도들 하얗게 부서지는 절묘한 감각 따라 너도가라. '가서는 오지 말거라.' 참 단호하다. 하지만 '가거라', '돌아보지 마라'강한 어조에서 왠지 가라고 하지만 실은 가라는 게 아닐지도! 하지만 반어(反語)인들 갈 봄이 아니 가리오. 그러니 가되, 내년에는 더 눈부신 꽃봄으로 오시라. ㅡ 정수자 시조시인
이곡 장미공원 에서 장미를 만났다 [5월을 드립니다]
동대구역 프랫홈 에서
기찻길 아스라이 2017.1.13.신년 교례회를 끝내고 [韓선배]와 종로 골목길에서
매화 꽃이 피는 파군재에서(2017.3.16)
경산 반곡지에서 (2017. )
이곡 장미공원에서 ( 2017.5. ) [묵사발]
재훈이 생일잔치에 다녀오며 (2017. )
와룡숨터 에서 (2017.5월 중순)
텅빈 가슴 채워주는 기다림 애절할 때 홀연히 풀어낸 위로의 끈, 그것은 동행. - 김희 [동행]중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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