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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오고 간 사연 ( 2017. 6월 ~ 10월 )

by 하기* 2017. 10. 7.

 









   오고 간 사연



  •        
  •         가족대표
    가족대표 Y
  •       2017.10.03 05:59
                                   
         살며 생각하며, 또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소중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든 또 한 번 여행계획을 세워보시지요.
         지금 하셔야 합니다. 늦으면 몸도 말을 잘 듣지 않고 저처럼 힘든 여행이 되니까요..^^  
  •  
  •   하기
    하기 Y
  •   2017.10.03 10:18                 
        주변 일이 조용히 마물되면 북미 동부지역 가보려고합니다.
        그 다음이 대표께서 다녀오신 모쓰코바와 북유럽 이구요.
        맞습니다. 대푯님 말씀이...지도 펼쳐놓고 셈 하려합니다.
        이번 [터기여행] 좋으셨지요? 담아오신 영상 기대됩니다.
        오늘은 어디로 출사 하셨을까? 하며 건강을 늘 염원 한답니다.
        건강히 [터키여행] 다녀오셔 고맙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내에게 정말 미안했다. 명색이 생일 축하한다고 내 직접 준비하고 따르게했던 여행을

     와서는,남들처럼 붙어 아기자기한 여행을 하지 못하고 그저 사진 찍는라 혼자 설쳐대는 
     나였던 걸 나 자신이 잘 아는데.....  그래도 이해 하여준 아내가 있었기에 여행사진들을
     모아 다는게 조금은 만족을 한다.다음엔 둘이 어느곳이던 해외여행을 하려면 한 사람
     비용을 다. 그렇지 않으면 안 따라 나서겠단다. 손주라도  함께 손잡고 오게하면 
     따라 나서겠단다...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맞는 말인가, 틀린 말인가?. 잘, 모르겠다.
                                                   
                                                         2017.6.24. 홋가이도 여행지에서.  하기








      ☎ 여기 사진들은 울 엄니 와 아부지 代 의 모습 사진 들이다. 
          작년 이 맘때쯤 먼저 세상을신 엄니와 지금에 아부지 를 
          생각하면서 편집하였다.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능하다면 아내들 보다는 남편들이 먼저 앞장 가야한다고...

                                                                              하기








                TO :
                아주 긴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추석 연휴가 저녁부터 시작이 됩니다.
                계획했던 일 들이 잘 되도록 노력하고,잘 풀리기를 염원합니다.
                따뜻한 커피라도 한 잔 드려야하는데, 그나마 어찌 할 여유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기에 이렇게 행복한
                소식 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변치 않는 마음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안부를 전합니다. 다시 소식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2017.9.29. 하기











         구십여일 만에 만났다.모두 씩씩했다.어지간히들 서로가 서로를 챙겨 주는가 보다.  
          고향 면장을 지냈던 경선이는 밤 꿀단지를 들고와 여자들이 좋아하는 꿀이라 하며
          일장 연설을 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꿀단지에 꿀 퍼 먹는 녀석들 모습은 옛날 배머
          리 마을 어귀에서 참외 서리하고 난 후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밀던 모습과 그렇
          같을 수 없었다.이번에는 달운이가 살고있는청주. 속리산을 등지고 있는 아랫마을
          교통연수원 건물에서 1박2일을 했다. 자~그럼, 행복의 길로 가보자. 우리...                         
                                                                                                   2017.9.15. 하기    


    

                                             


보낸사람
박송배 <sbpark0422@hanmail.net> 보낸날짜 : 17.09.29 10:01                                                                                                                                 
받는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주소추가
코스모스 꽃이 참 아름답네요 폭염과 장마에 시달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가을은 이미 우리곁 가까이 와 있네요
송형 덕분에 편안히 앉아서 일본여행 잘 했읍니다 시와영상 완벽한 작가님 
되셨네요. 앞으로도 깊어가는 가을 좋은 영상 부탁드림니다. 건강하십시요.








보낸사람ufocjl <ufocjl@hanmail.net> 보낸날짜 : 17.09.29 09:55
주소추가수신차단 받는사람하기 <ns1dong@hanmail.net> 주소추가   
             
코스모스를 보니, 마음과 눈이 하늘을 보게 되는군요.
저는 올해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두 번이나 하는군요.
3월부터 우리나라 남해의 들녁, 6월엔 북해도, 9월엔 시드니 에서 여행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특이하게 생겼고 즐기고 있습니다.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이천재올림




                                                  





           

      





보낸사람
장해진 <hsm303@hanmail.net> 보낸날짜 : 17.09.26 14:31                                                                                                                                 
받는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주소추가

하기님 !
안녕하시지요?
여행의 긴 여정을  편집 하여 동행하여  여행한 것 이상으로 
감상하였습니다.  늦게까지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게 하시며 중간
중간 여행도 즐기시며 인생을 정말 잘 보내시고 계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한번의 같은 여행으로  만났었는데  잊지않고 이렇게 연락을 주는게
쉽지않데 감사합니다.    하기님 덕분에 나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에 
더욱 충실하며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다고 마음 먹어봅니다
모쪼록 건강하시여 남은인생 즐겁게 보내 요. 여행의 즐거움 같이 
느낄수있도록 식 보내주 다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요.   장해진 드림.
 
















              [좋은 사람 근처]

           삼밭에 쑥대
           천성이 클 수 없는 쑥이었기에
           삼밭에 섞여 곧게 자라기까지
           얼마나 많은 괴로움 겪었을까

           편백나무 사이에 서 있는 소나무
           편백 닮지 못하고 생긴 대로 자라는데
           지나는 사람에게 수없이 눈총 맞는다
           편백처럼 쭉쭉 뻗지 못하면
           근처에서 있지나 말 것을
           자리 잘못 잡았다가 끝까지
           돌놈 대접 받는다

           햇볕 피하려면 큰 나무 밑이 좋다
           괜찮은 인품 지닌 사람 옆에는
           많은 사람 모인다

           짬짬이 좋은 친구 근처에
           머물고 있는 나도
           쓸모 있는 사람 되겠지.

                          ...............................

                  ㅡ시인 안화수
                     1959년 경남 함안 출생.1998년 월간[문학세계]신인 문학상으로 등단
                     시집[까치밥] [명품악보]

                     현재 경남문협 기관지<경남문학>편집장. 마산공업고등학교 교사








어제는 금호강가를 거닐었습니다.
막연히[히블내미]님의 모습을 상상 했습니다.
그리곤 웃음을 머금었답니다.항상 젊음을 안겨주셔 고맙습니다.
조금전 c껍했습니다.[히블내미]님이 다쳐? 하다가 좀더 읽으니
아님을 알았네요.ㅋㅋ 애마가 씽씽하게 돌아 왔겠지요.
님이 지금의 쉽지 않은 일들을 챙기며 생활하는 모습들이 어지간이
여유있고 멋있습니다. 더 멋지세요.많이요.

내년 봄녁쯤엔 미쿡 동쪽을 구경하려고 적금 붙고 있답니다.
다리 힘 있을때 가서 나이야가라 하며 큰소리도 쳐보고 또럼 대통
있는 와싱톤 광장에 서서 나 왔소! 하고 큰 소리해 보려는 마음입니다.ㅎㅎ
건강하세요.힘차시구요.님 주변에는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 붙잡고 있음을
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 하시구요. 오늘 귀국할랍니다.
감사합니다 하기님
금호강가는 저한테는 잊을수 없는
추억이 너무 많은 곳이지요

소를 끌고 금호강가에 나와 소가 풀을 뜯을때
친구들과 낫을 던져 풀따먹기 하던곳
기차가 지나가면 손을 흔들면서
언제나 나도 저걸타고 서울한번 가보나

팔달교 다리에 오가는 차들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하나둘 세면서
밤은 깊어가고 집에서는
아이를 잃어 버린줄 알고 이름부르며
찿아나서는 어른들 모든시간들이 아른거리는
금호강변입니다

애마가 아직도 중환자실에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란광고차를 끌고 다니니
아는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사서
아주 나이스하게 운전을 해야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여행이란것이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기까지
그 과정도 너무 행복한것 같습니다
여행하시다가 피곤하시면
우리집에 오셔서 한달정도 푹 쉬시다가
가셔도 좋습니다

이런마음이 아내의 마음이고 저의 마음입니다
앞에서 기쁘게 춤은 못춰드리더래도
그냥 편히 쉴수있는 공간을 그것도
무료로 음식까지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한차오셔도 됩니다.










보낸사람mymom610812 <mymom610812@hanmail.net>                                                                                                                                                                          받는사람하기 <ns1dong@hanmail.net> 주소추가                
어느덧. 한가위와 더불어 긴연휴를 즐길 수 있는 가을입니다.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과 친지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이는 추석명절. 만남의 기쁨을 만끽하시며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행 다녀오시기도 힘드신건데 여행
아름다운 모습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이 가득하소서. 건강하시구요.여송쉼터,총무 올림 







  TO :
    안녕하셨지요? 이일 저일 하다보니 잠시 저쪽에 있었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 입니다. 결실의 계절을 가을이라 하는데....
    남자의 계절이라고도 하고요. 지금의 나를 생각하며 그저 넉넉히
    받아들이는 조금은 당당한 모습 잃지말아요, 옆사람과 커피라도 한 잔
    나누는 여유 만드시구요.아님 집 밖을 나가보세요.짜장면 곱빼기 어떠세요? 
    일본 TOUR 를 끝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소식 또 전할께요. 건강하십시요.
                                                                               2017.9.24. 하기,







                                        [딸에게]

TOUR 에 필요한 것들이 가득 담겨져 끌고 다녀야 했던  바퀴 둘 달린 舊형 여행가방.
그래도 저 둘은 서유럽 / 동유럽 여행을 함께 했던 때 묻고 정이 든 묵직한 가방 이다.
 가볍고 바퀴 넷 달린 알미늄 금속제 가방이 속속 등장한 지금인데...바꾸고 싶진 않다. 

                                                                                     2017.6.20. 하기





                         위에 사진들은 나에 知人이 보내온 e-mail 과 news인터넷 에서 편집된 것을
                      나에 blog에 옮겨 편집한 것들인데, 혹 저작권에 문제있어 연락주심 바로 잡겠습니다.
                                                                                                                 2017.10.9. 하기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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