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랍콕 국제공항]상공에서 내려다 본 홍콩
홍콩의 자연환경
홍콩을 이루고 있는 반도와 섬들은 부분적으로 광둥 성 동부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온
산맥이 바다에 잠긴 부분이다. 최고봉은 대륙에 있는 타이모 산(957m)이다. 홍콩은 크게
주요농업지대인 북서부 저지대와 그보다 인구가 조밀해 천연항이 있어 바다로 쉽게 나갈
수 있는 남동부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이 두 지역은 대체로 남서쪽의 란터우 섬에서 부터
북동쪽의 광둥 성 접경지 부근까지 이어져 있는 주룽 산으로 구분된다. 북위 22° 30'의
북회귀 선상에 있는 홍콩의 기후는 열대기후다. 여름철은 습하며, 2017년 기준 연강우량
(2398.5mm)의 절반 이상이 여름에 집중돼 있다.7월 평균 기온은 29℃이다. 겨울은 쌀쌀
하고 건조하며, 연강수량의 약 10%만이 이때 내린다. 1월 평균 기온은 약 19℃이다.
태풍은 대부분 6~1에 발생하나 때로는11월에도 불어닥친다. 홍콩은 전체 면적의 70
% 정도가 가파른 산지와 공원 등의 개발제한구역으로 되어 있다.
탑승하여 비행한지 4시간, 홍콩 상공에 진입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린다.
홍콩은 크게 신계지역.구룡반도,홍콩섬,린타우 섬 등 4개 권역으로 나뉜다.번화가는
구룡반도와 홍콩섬이 서로 마주한 빅토리아항 주변으로 고층빌딩이 밀집해 있다.
하늘길에서 내려다 본 홍콩 전경이 선명하지는 않아도 식별이 가능하다.
이렇게 라도 하늘길이 열려 아래를 볼 수 있다는건 행운이 아닐까?
홍콩으로가는 하늘길, t-way항공편으로 대구공항에서 3시간50분 만에 도착한 홍콩.
다행이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시계는 썩 좋지 않아도 식별이 가능한 날씨 였다.
홍콩 하늘에 들어선 내가 탄 뱅기는 몇번 선회를 한다. 어디가 어딘지 몰라도 셧터를
눌렀다.인구 700만 명에 연중 관광객 5천400만명이 찾는다는 도시답게 공항이 컸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홍콩. 대충 아는 구룡반도가 저기인지 홍콩섬이 이곳인지 분간은
못해도 눈에 들어 온 홍콩은 식별이 가능하고 아름답게 전개되고 있었다. 내가 탄 비
행기는 조용히 착륙했다.첫발을 디딘 홍콩[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여행은 시작되였다.
홍콩 상공을 선회 비행하던 내가 탄 뱅기는 서서히 활주로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
뜨고 내리는 공항에서의 분주함이 한 눈에 들어온다.
1998 년 홍콩 서쪽의 해역을 매립하여 만든 첵랍콕 국제 공항이 6년의
공사 끝에 완공되면서 홍콩은 동남아시아의 항공 거점으로도 떠올랐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대합실 실내천정에 설치한 조형물이다.
어느 나라를 여행을 하던 첫 관문인 공항 대합실을 살피면 뭔가 꼭 눈에 띠는게 있다.
대구를 출발한지 4시간30여분이 조금 지나서 후덥지근한 홍콩에 첫발을 밟았다.
홍콩 기온이 섭씨 31도 라니 폭염인 38도를 오르내리는 대구보다는 시원(?)했다.
이제부터 패키지여행의 한계가 분명 있을 것 같아도,홍콩여행이 시작된다.가능하면
투어버스 앞좌석에 앉아 차창 넘어에서 전개되는 도시 풍경이라도 사진기에 담아서
가자. 사진 담는다는 핑계로 일행에 더딤은 주지 말자. 함께한 이들도 보호 해야한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여행의 원칙을 잘 이행하는 모습으로 여행을 하고 가자,우리
여행한날 2018.8.4.
편집한날 2018.8.15.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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