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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여행/홍콩·마카오·심천

홍콩, 화려하고 낭만적인 밤 풍경

by 하기 2 2018. 8. 18.

 

 

 

                    홍콩, 화려하고 낭만적인 밤 풍경

 

 

          여행한 :  홍콩 (구룡반도/홍콩섬/몽콕야시장/빅토리아 산정/2층버스&피크트램)

          여행할날 :  2018년  8월 4일 오후 6시~밤10시30분 (1일차)

          여행도시 :  홍콩(Hong Kong 영국 식민지였으나 1997년 7월 중국으로 반환되여 공식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이며,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약144km 떨어져 있다. 

                         

          1st day <2018.8.4>

          홍콩 구룡반도ㅡ홍콩섬 ㅡ 몽콕야시장 ㅡ빅토리아 산정 ㅡ피크트램 탑승  

            [빅토리아 산정올라 홍콩야경/나이트 투어<구룡반도+2층버스+트램/몽콕야시장>]

                                        .............

 

 

              홍콩은 역시 밤에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백만 불 짜리 야경 "이란 말이 괜히 붙여진

              수식어가 아니다. 한 번 홍콩을 다녀온 후  홍콩을 잊지 못하고 "홍콩 앓이"를하는 이

              유 중 하나가 야경 때문이다. 매일 오후 8시가 되면 홍콩의 밤은 더욱 화려해진다.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가로지르는 빅토리아항을 무대로 화려한 레이져 쇼가 펼쳐진다

              이 쇼가 14분 정도 이어지는 동안 황홀한 홍콩의 밤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난다.                          

              글쎄다. "백만불 짜리 야경" 을  나는, 겨우 "육십만 불 짜리 야경" 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어디를 가던 좀더 좋은 빛을찾아 사진기에 담자는 마음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구룡 반도에 모여드는 관광객들이다. 이곳에서 건너편 홍콩섬 야경을 보는것이다.

 

 

 

 

구룡반도 버스종점/스타패리 선착장 광장의[시계탑]

 

1910년 주룽역에 있던 것으로, 기관사들은 이 시계탑을 보고 열차

출발 시간을 확인했다.   당시 주룽역에는 유라시아 횡단 열차까지

     정차 했다.  1978년 주룽 기차역이 홍흠으로 이전했지만              

 시계탑은 그대로 남았다. 높이는44m 이며 사면에 시계가 붙어있다. 

 현지인의 약속 장소,  관광객의 야경 관람 장소로로 이용되고 있다.

   명절에는 시계탐 부근에서는 대규모 불꽃 쇼도 열린다고 한다.      

내 앞에 우뚝 서 있는 시계탑의 위용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홍콩의 밤은 휘황찬란하다. 저녁이 되면은 수많은 초고층 빌딩들에 조명이 들어오고

                    거리의 간판은 휘황찬란하게 네온사인을 밝힌다. 밤이면 화려한 빛으로 물들어 눈을

                    휘둥그렇게 한다.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백만불 짜리 야경"으로 알려진 홍콩 

                    섬의 밤풍경이다.매일저녁 8시가 되면 카오롱(구룡)<kowloon> 반도에서 바다 건너

                    홍콩섬을 건너다 보면 하늘을 찌를듯한 초고층 빌딩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레이져 빔이 쏟아진다는 14분은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 언제 끝이 났는지 모르겠다.

                가뜩이나 어설픈 사진기 만지며 자리 잡으려 설치다 보니 빙빙 번쩍 돌아가는 모습

                들을 못 잡아냈다.그래도 이렇게라도 사진을 담았다는게 그냥 좋다. 그러면 되는것

                아닌가?  홍콩의 밤은 이렇게 깊어져 가고 있었다.

 

 

 

 

 

 

 

 

 

 

                   쇼핑과 미식의 도시 홍콩,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홍콩의 밤풍경이다.

                   도심의 도로를 따라 가면 화려한 대형 간판들이 눈을 휘둥그렇게 하고, 고층빌딩들은

                   불빛의 향연을 펼친다.밤 풍경을 보겠다고 오리떼 처럼 가이드 팀장을 따라서 나셨던 

                   흔히들 하는 말 "백만불 짜리 야경"투어가 끝이 난다. ㅡ홍콩 나이트 투어는 선택관광

                   1인당 미화 30$ 이다.<편도 피크트램 탑승/스타페리+2층버스/ 몽콕야시장>ㅡ

 

 

 

 

 

 

 

 

 

 

 

 

 

                 선상에서 야경을 즐기는 것도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낭만일 것이다.홍콩 섬의 센트럴<Central>과

                 카오롱<구룡> 반도의 침사추이를 100년 넘게 잇고 있는 스타페리<Star Ferry> 유람선에 오르면 해

                 상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같다.양쪽의 야경을볼 수 있어 이쪽 저쪽으로 옮겨다니며 카메라 셔

                 터를 누르기 빠쁠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모두가 패키지 여행의 제한된 끌림에 따르다 보니 정말

                 수박 겉할끼 식에 여행이였다.이것도저것도 모르면 특히 해외여행에서는 돈을 많이 써야한다.어쩌냐...

 

 

 

 

 

 

 

 

 

                    나는 관광객에게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다가 14분간 진행되는

                    빌딩들이 발산하는 빛의 향연을 놓치고 연신 이쪽 저쪽을 옮겨다니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벌써 30여분이 지나고 있었다. 일행을 야자수 나무 아래에서

                    만나기로한 약속시간 5분 전이다. 아차 차, 야자수 나무가 길가에 많았는데...

 

 

 

 

 

 

 

 

 

 

 

 

 

                      땀을 많이 흘렸던 여행 첫 날이였다.

                      그래도 연일 기온이 섭씨37~38도를 오르내리는 대프리카 라는 애칭을 얻은 내가 떠나온

                      대구 보다는 이곳 홍콩기온이 6~7도 낮아서 일까 시원(?)한 홍콩에 왔다는게 위안이 되었다..

 

                      여행한 날 : 2018년 8월 4일 오후~ 밤.

                      편집한 날 : 2018년 8월 18일

                                                                                          

Thank you

              TO :

             홍콩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천천히 전하겠습니다.

             제법 조석으로 시원해도 아직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겁니다.

             더 몸 가볍게 할 줄 아는 지혜는 꼭 잡고 생활하기 바랍니다.

             우리 더 많이 건강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팔월십구일. 하기.송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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