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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음악 감상실

김광석 노래

by 하기 2 2020. 3. 3.






                                             감광석 노래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2020.03.03.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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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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