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陽南柱狀節理群
언제 : 2020.04.24. 11 :00~ 13 :00
어디에 :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陽南柱狀節理群
위치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아래 부근
누가 : 하기/ 복이/ 락이
☎ 오늘 급히 부산으로 가야 할 일이 생겼다.부득히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일도 메고 들고
혼자하기엔 박찬 이동 길이라 친구 도움받아 함께 승용차로 움직여야 했다. 3명의 절친이 경주를
거쳐 울산을 지나 국도를 따라 부산에 도착하여 매듭풀고 해야할 일을 잘 처리후 다시 대구로 왔다.
해안 도로를 따라 부산으로 가던중 주상절리군이 있는 경주 읍천항 부근에 잠시들려 사진을 담았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陽南柱狀節理群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된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1차구조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 따라서 암석의 온도이역(thermal history)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면서 지표나 공기와 접촉하여 식기 시작하기 때문에 절리의 방향은 보통 지표면에 수직으로 발달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현무암의 반정(斑晶: 반상 석리에서 나타나는 큰 결정)은 주로 사장석이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1㎜ 이상인 것이 20% 이상이며, 3㎜ 이상의 반정도 관찰된다. 석기(石基: 반상 석리에서
작은 결정이나 유리질로 된 부분)는 막대형의 사장석과 철산화물·유리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석 반정은 알바이트 쌍정(雙晶: 같은 종류의 결정 둘이 하나의 평면을 대칭면으로 하거나 하나의 직선을
2회의 대칭축으로 하여 결합한 물질)과 칼스바드 쌍정이 관찰되고, 누대구조(累帶構造: 조성이 조금씩 다른
결정에 의해 차곡차곡 포위되어 있는 구조)와 체구조(sieve structure)도 발달해 있다.
이곳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1.7㎞에
걸쳐 주상절리 전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 참조 :인터넷 백과사전>
주상절리는 경주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1.5km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곷봉오리 모양, 위로 솟는 모양, 기우러진 모양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양남 주상절리는 경북 도내에서 울릉도와 독도, 청송지질공원에 이은 3번째,
국내 9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이곳은 수평으로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골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이곳은 파도소리 들으며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경주바다의 손꼽히는 휠링 명소다.
사진만듬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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