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白鳥)를 담다 ( 15 )
일 시 : 2020. 2. 17. 월욜 아침 06:30 ~ 15:30
어디서 : 구미시 지산샛강 생태공원 1번 못(池) / 3 번 못(池)
누 가 : 물레방아. 물소리. 하기.
나는 열성적인 회원 두 명과 함께 대구역으로 나와 06:34분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구미역에서 내려, 택시를 콜하여 지산샛강에 왔다. 많은 고니떼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열심히 고니들의 움직임을 담을 수 있었던 날이었고, 활발한 고니들의 몸 동작을 만났던 날이다.
화들짝 거리던 고니들은 오전 중에 모두가 날아가 버렸다.우리도 오후1시30분 기차로 대구에 왔다.
많이 추웠던 날이라 기억이난다.택시를 불러 놓고도 고니들 담으려는 욕심에 30여분을 대기시켰던
아둔함 ...급한 전화를 받고도 얘기를 하지않고 발 구르던 착하디 착한 마음...그것도 몰라 사진만을
찍어대던 욕심꾸러기들. 바삐 움직였던 하루에 오전. 나는 열다섯번째 구미 지산샛강에 갔던 날이다.
2020.2.17.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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