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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조류 & 동물

고니(白鳥)를 담다 ( 16 ) ㅡ 최종회

by 하기* 2020. 5. 15.






                       고니(白鳥)를 담다 (16 )   - 최종회



                        일   시 :  2020. 2. 19. 수욜 아침 06:30 ~ 11:30

                      어디서 : 구미시 지산샛강 생태공원 1번 못(池)  / 3 번 못(池)

                      누   가 : 하기        

         


                        나는 혼자 대구역에서 06시30분 출발하는 경부선 무궁화호를 대구역에서 타고 07시30분쯤

                        구미역에 도착 택시를 콜하여 구미 샛강에 도착하였다. 고니떼들이 그렇게 활발했던 날이다.

                 

                        2020.1.9. 첫번째 구미 샛강에 갔었다. 그때 처음으로 고니들의 움직임을 보았다. 그때 부터

                        고니들의 움직임 모습에 푹빠져 들었고 그들을 알아가며 겨울을 보냈다. 20회 정도고니들을

                        만나 본다면,더 좋은 사진을 담겠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아쉽게도 열 여섯번 만나고 말았다. 

  

                        2020.2.19.까지 40여일 간에 총16번을 새벽 기차를 타고구미 샛강에 고니를 사진에 담았다.

                        겨울을 그렇게 보냈다.그리고 2월20일부터는 내가 사는 이곳 대구는우한 코로나 19, 창궐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  일상생활 움직임이 통제되였고  나는 집콕에 방콕으로 갇혀버려 고니를 

                        만난후 갑작스런 갇힘으로 작별 인사도 없이 그들은 북쪽으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절기

                        고니가 추운 그들의 고향 시베리아로 떠날 2월말이나 3월초가 오기전에 현장에 나기지를 못

                        했다.사진을 찍는건 불가능 해져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고니를 마지막으로 담은 사진들이다.               


                        참, 많이도 아쉽다. 고니와 만나 지난 겨울은 추웠어도 행복했다. 고니 시리즈를 끝을 내면서

                        이제 다시 겨울이 오면 그들도 올것이다. 그때는 더 좋은 모습들을 사진에 남기려고 한다.[하기]





































2020.2.19.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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