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밭에서 만난 진객
언제 : 2020, 7,30.~31. / 8,1.
어디서 : 구미 샛강 연밭
누가 : [하기]와 회원 2.
연일 장맛비가 내리다가 멈추었던 칠월을 보내던 날, 한 여름이 시작될 8월이 시작되던 날.
경부선 상행 느린 기차를 타고 겨울이면 고니가 놀던 곳 구미 샛강 연밭에 3일을 다녀왔다.
이 장마 통에 그래도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었던 知人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했던 날이
였다고 자신 있게 감히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산을 들고 연밭을 더듬고 있는데, 배가 고팠던 [참새]
한 마리가 난간에 앉아 우리를 보더니 이내 날아간다, [개구리]도 만났고, [자라]의 어린 모습과
논병아리의 육추 모습과 어미의 활기찬 움직임도 보았다. 어! 빗속에 예쁜 진사님이 눈에 들어왔다.
날씨는 제멋대로 비가 내리더니 천둥도 쿵쾅 치고 요란했어도 모두게 좋았던 사진을 담았던 날이다.
2020.8.4. 하기
2020.7.31 / 8.1.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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