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 白鳥)를 만나다 ( 12 )
언 제 : 2021.01.02.(토요일) 05:30~ 13:30
어디서 : 안심 가남 못( 池 ) / 안심습지 금호강
누 가 : 하기
교 통 : 잔차 ㅡ지하철 ㅡ잔차ㅡ 도보
☎ 5시 30분에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함께 타고 가 안심역 도착, 자전거를 타면서 가남못( 池 )과
안심습지를 돌면서 고니를 만났다.해 오름도 보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고니를 본다는 것은 아무나
보는 게 아닌 것 같은 마음이다. 고니가 오르고 내리는, 쌈밖질하는, 쉬는 모습은 우리 삶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 가기에 나는 고니와 함께 즐겁게 겨울은 보낸다. 그래도 이곳에 와 어린
새끼를 자라게 했고 살이 포동포동 올라 고향 북쪽 먼길을 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보였다.
2020.02.15 편집. 하기
[봄을 기다리는 마음]
그리워하라
내일을 보며 살게 된다.
그리움은 우리를 붙들어두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우리를 자유롭게 숨 쉬게 한다.
그리움은
우리 삶에 인간적인 존엄성을 부여한다.
ㅡ 안젤름 그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중에서
2020.01.02. 촬영 : 하기
'걷고 타고 담았다 > 조류 & 동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기러기 (0) | 2021.02.25 |
---|---|
물 위를 뛰어다닐 수 있는 물닭 (0) | 2021.02.18 |
고니( 白鳥)를 만나다 ( 11 ) (0) | 2021.02.02 |
고니( 白鳥)를 만나다 ( 10 ) ㅡ 반야월 금호강변 (0) | 2021.01.27 |
고니( 白鳥)를 만나다 ( 9 )ㅡ 안심 가남 못( 池 ) (0) | 2021.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