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지를 가다 ( 1 )
반곡지 주변 복사꽃은 70%쯤 피어있었다.
언제 : 2021.3.30. 7시 ~ 15시
어디로 :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池)
누가 : 혼자 다녀왔다.
이른 아침 지하철/버스를 타고 자인 정류장에 도착하니 9시 10분이다. 몇 분 사이로 반곡지행
버스를 타지를 못했다. 택시 대절이 가능했으나 먹거리 찾으며 처음 간 자인 시골 동네를 돌면서
1시간여 넘게 시골주변 구경 후 김밥집에 들러 1줄 먹고 1줄 싸서 들고는 10시 40분에 반곡지행
마을버스 타니 11시에 반곡지에 도착했다. 넓게 펼쳐진 2년 만에 보는 반곡지 풍경이 아름다웠다.
복사꽃은 70% 피여 있었고 햇볕을 약하게 받은 밭에는 봉오리만 맺어 있었다. 좀 빠른 느낌이다.
3시간여 사진 담고는 오후 2시 버스로 자인 정류장까지 오니, 시내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 타고
대구 사월역까지 왔다. 천천히 돌아본 나 혼자의 출사 길이었다. 몇 번을 와야 반영도 담고, 개화한
복사꽃도 담고. 왕버들 잎도 조금 더 푸르러야 사진도 풍성 할 것 같았다. 어떻던 반곡지는 좋았다
2021.3.30, 하기
2021.3.30.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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