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이 있는 곳
언 제 : 2021.5. 4. 10시 ~15시
어디로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대한 수목원 (팔공산 파계사 아랫동네 산야 3만 여평)
누 가 : 하기 外 2인
☎ 대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 수목원은 경북 칠곡에서 섬유 회사를 설립하여 대구 지역 굴지의
섬유회사로 발전 육성 시킨 石松, 배만현 선생이 1991년 그의 나이 40대 중반에 조성하여 현재에 이른
개인 소유 수목원이다. 섬유 사업이 대구의 굴지 사업장으로 발전되었을 때 어릴 때부터 꿈궈왔던 자연
힐링 공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섬유회사를 돌연 전문 경영인에게 물려주고는 현재의 위치로
들어와서 돌산에 불과했던 야산에 자그마한 집을 짓고 혼자서 나무와 꽃모종을 심기 시작하여 24여 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3만여 평의 놀라운 자연 휠링 공간을 조성하여 오늘날이 이르고 있으며 전면 개방
하여 무료입장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나와 일행이 찾아 나섰던 날에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오고 있었다.
2021.5.18. 편집. 하기
대한수목원에는 매실나무, 은행나무, 살구나무, 벚나무, 영산홍을 비롯한 약 1700 여종의 각종 나무와 꽃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매년 계절마다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연출하고 있다.
대구 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에 각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동남아 등 외국의
관광객들도 대구를 방문할 때 들리고 싶은 최고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치 있는 조형물들이 숲과 꽃이 한데 어울려 배치되어 있어 재미도 있었다.
꺼낸 것들이라네
아른아른
김조 차 나지 않는가
ㅡ반칠환 시인의 [ 봄 ]
☎ 죽도 선생 blog에서 옮겨옴
2021. 5. 4. 사진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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