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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인물&거리 Photo

청라언덕에 올라 - - -.

by 하기 2 2023. 9. 25.

 

          청라 언덕에 올라

 

              [동무생각] 음악시간에 배우는 이은상 시. 박태준 작곡의 가곡[동무 생각]에

              나오는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의 청라언덕이

              바로 이곳이다.‘동무생각’의 작곡자는 박태준, 작사가는 노산 이은상이다.
              가사에 나오는 청라언덕은 푸른 靑(청) 담쟁이 蘿(라)가 우거진 언덕이란 뜻이다.
              백합 같은 내 동무는 박태준이 짝사랑했던 여고생이라고 한다.

                                                                                                          2023.9.25. 편집.  하기

 

 

          1919년 3월8일 대구에서도 3.1 운동이 일어났는데 그 현장이다. 계단이 90개라

          90 계단이라고도 불린다. 옆에 당시 현장과 생활 모습을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 

 

 

           청라언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대구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청라언덕’
            울창한 숲, 고풍스러운 건물, 선교사 묘역 등이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이 청라언덕이

            조선시대 즉, 근대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대구 읍성의 외부에 있는 하나의 언덕에 불과

            했다하며,교수형 장소로도 많이 사용된 공간이었다. 근대시대에 와서 개발이 되어 주거

            단지도 생겨났다.특히나 이곳에는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한 저택들이 있다.

            그냥 저택이 아닌 당시 서양의술을 익힌 선교사들이 대구에 남기고 간 여러 가지 근대

            서양의술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의료선교박물관 이다.

 

 

 

 

            선교박물관 [스윗즈 주택]

            선교사 마사 스윗즈(Martha Switzer)가 거주하던 곳이라 스윗즈 주택이라

            불린다. 방명록 작성 후 출입할 수 있다. 현재는 선교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구시 유형문화재 24호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56( 동산동 194)에 위치찬 언덕이자 관광명소.

            선교사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옆에 위치해 있다.

            대구광역시 주요 관광지이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100경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의 근현대사와 개신교, 가톨릭 역사를 볼 수 있는 유적이다.

            청라언덕에는 선교사주택, 3. 1 운동 기념 계단, 사과나무, 대구제일교회 등이

            위치해 있다. 각종 근대건축물의 밀집지역이다.

 

 

 

 

 

 

           대구 최초의 사과나무의 2세다. 1899년 동산의료원 개원 당시 존슨 선교사가

           미국에서 직접 가져온 72 그루의 사과나무 중 마지막까지 남은 사과나무의 후손으로

           한때 대구의 특산물이었던 사과를 저때부터 재배했던 것. 2000년 대구광역시 보호수

           1호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 고사하였다. 현재 바로 옆에 3세 나무가 건강히 자라고 있다.

           사진은 고사 전 2세목 사과나무이다. 

 

 

           [청라언덕 노래비 전경]

           당시 박태준은 담쟁이가 우거진 이곳을 지나 서쪽에 있는계성학교(현 계성고)에

           다녔으며, 언덕 아래에는 신명여학교(현 신명고)에 다니는 여학생을 등하굣길에서

           만나며 짝사랑하였다.이후 경남의 한 고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동료인 이은상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한다.이은상은 이를 노랫말로 썼고 박태준에게 곡을 짓도록

           했다고 한다.동산의료원과 대구 중구문화원은 2009년 이곳에 ‘동무생각’ 노래비를 세웠다.

           박태준의 첫사랑 이야기는 2012년 창작오페라 ‘청라언덕’으로 제작돼 대구 국제오페라

           축제 무대에 올려지기도 하였다 한다.

 

 

 

 

           ‘동무생각’의 작곡자는 박태준, 작사가는 노산 이은상이다.
            가사에 나오는 청라언덕은 푸른 靑(청) 담쟁이 蘿(라)가 우거진 언덕이란 뜻이다.
            백합 같은 내 동무는 박태준이 짝사랑했던 여고생이라고 한다.

 

 

 

 

              [100주년 기념 종탑]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담장 허물기 첫 행사로

             철거한 동산의료원의 정문 및 중문 기둥과 담장을 옮겨다 세웠다.

             실제로 종을 칠 수 있다.

 

 

 

 

            [은혜 정원]

           서울 양화진과 같은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지이다.

 

 

 

 

 

             [대구 동산병원 구관 현관 전경]

            이 현관(porch)은 제중원(1899)을 전신으로 한 대구 동산병원의 구관 중앙 입구이다.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제2대 동산병원장 플랫쳐(Archibald G.Fetcher)가 1931년 신축했으며,

             2002년 5월31일 등록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대구 최초의 서양

            의학병원으로1941년 태평양 전쟁 중에는 경찰병원으로 사용되었고,1950년 6.25전쟁시에는

            국립경찰병원 대구분원으로 사용되었다. 이 건축물은 중앙의 돌출된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대구 향토사 및 건축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2010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로 인하여 현관 부분만 이곳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대구 남성로의 대구제일교회에서도 예배를 드리고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교회. 대구지역 최초의

             교회인 대구제일교회를 계승하여 2002년 완공한 교회이다.

             대구광역시 최초의 교회인 남성로 대구제일교회 기준으로 100 주년이

             지난 기념으로 세웠다. 아래층에 카페가 있다.

 

 

             청라언덕 위에 있는 대구제일교회의 경우에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보니 계산오거리 부근에서 그 모습이 매우 잘 보인다.

 

 

 

 

          청라(靑蘿)라는 이름의 유래는 언덕 위 선교사 주택들의 벽면애 푸른

          담쟁이로뒤덮혀 있어 푸를 청(靑) 담쟁이 라(蘿)를 써 "푸른 담쟁이덩굴" 이란

          뜻의 청라언덕이라 부르게 되었다.

 

2023.9.24.사진담다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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